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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 교수의 챠밍라이프] 볼 때마다 속상한 눈가 주름 관리법2022년 6월호 p134

【건강다이제스트 | 강선자(피부 미용 전문가,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 세포 안에 수분을 잃어버리면 주름이 생긴다. 눈가 피부의 두께는 얼굴의 1/4밖에 되지 않을 만큼 얇고 모공과 피지선이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촉촉하고 팽팽한 눈가는 동안 얼굴을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20대부터 신경 써야 하는 눈가 주름 관리법을 소개한다.

자글자글 눈가 주름은 나이 듦의 상징이다. 이러한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말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분명하다는 것이다.

첫째,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클렌징을 한다.

코로나 시국이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었다. 진한 눈 화장을 하다 보면 세안 시 눈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잘 닦이지 않아 세안제로 눈을 벅벅 비벼서 눈가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귀찮다고 얼굴 클렌징으로 아이 메이크업까지 지우는 경우도 많다.

세안을 할 때 중요한 요소는 깨끗하게 지우는 것과 자극 없이 지우는 것이다. 눈가를 클렌징할 때도 마찬가지다.

① 포인트 리무버를 화장 솜에 묻혀 10초 동안 눈에 올려 아이 메이크업을 충분히 녹인 후 가볍게 지운다.

② 지워지지 않은 부분은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서 가볍게 제거한다.

③ 세안제로 가볍게 세안한다.

둘째, 충분한 보습을 준다.

세안 후에는 보습을 잘해야 한다. 보습만 잘해줘도 피부 예민도를 줄이고 주름도 덜 생긴다.
눈가는 피지선이 없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특별히 신경 써서 보습크림을 발라주고 주 2회 정도 눈가 팩을 하면 보습에 도움이 된다. 눈가 팩을 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눈가에 붙일 사이즈만큼 부직포 팩을 잘라서 준비해준다.

② 수분 토너를 부직포 팩에 충분히 적신다.

③ 부직포에 히알루론산이나 탄력앰플 5~6방울을 떨어트려서 눈가만 집중적으로 팩을 한다. 팩이 건조해지지 않을 정도인 20~40분 정도 하는 게 적당하다.

④ 팩을 떼어낸 후에는 유분감이 있는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셋째, 보습 효과가 높은 식품을 섭취한다.

수분과 보습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충분히 섭취한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의 1000배의 수분을 잡아당길 정도로 강력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히알루론산을 잘 만들지 못한다.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 E와 근육에 도움을 주는 스피루리나 섭취를 추천한다.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는 갱년기라면 주름이 더 많이 생기므로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관리를 하거나 식품을 섭취한다.

넷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가 눈에 들어가면 눈 시림이 심하다. 그러다 보니 눈가에는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가는 가장 약한 곳이기 때문에 더욱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소량씩 나누어 두세 번 레이어하듯 눈두덩이까지 발라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 선글라스도 도움이 된다. 눈가 주름에도 좋지만 눈 보호용으로도 매우 좋다.

다섯째, 눈을 비비거나 인상을 쓰지 않는다.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면 장벽 약화와 피부 섬유화가 심해진다. 장벽이 약화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경화 조직이 생기게 된다. 눈 근육을 관리할 때가 아니라면 최대한 눈에는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여섯째, 하루 3분 눈 근육을 관리한다.

근육에 힘이 없어지면서 볼륨감이 줄어드는데 근육 관리를 해주면 근육에서 피부로 모세혈관이 가기 때문에 진피가 좀 더 두꺼워지면서 볼륨감을 채워준다. 근육 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눈썹을 손으로 당겨서 위로 고정하고 3초간 눈을 감는다. 눈두덩이 탄력이 좋아진다. 눈썹을 5등분하여 따라가면서 눈썹 안부터 끝까지 진행한다.

② 눈 둘레의 뼈를 지그시 누른다. 눈의 위아래 모두 돌아가며 누른다. 근육을 만진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깊게 누른다.

③ 눈꼬리에 양쪽 손가락을 올리고 위아래로 벌린다. 살이 쓸리지 않게 지그시 누르면서 눈꼬리 주름을 펴준다.

④ 양쪽 가운데 손가락을 눈 아래 안쪽에 놓는다. 한 손가락은 안쪽을 고정하고 다른 손가락은 눈 둘레인 안륜근을 따라서 지그시 누르면서 이동한다.

⑤ 눈꼬리까지 왔으면 눈꼬리에서 관자놀이를 지나 측두근까지 압을 주면서 이동한다. 측두근을 함께 풀어야 효과가 좋다.

많은 시간과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생활 속 눈가 주름 예방법이다. 쉽고 간단하지만 습관이 된다면 예쁘고 아름다운 눈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강선자 교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관리대학 학장, 피부관리평생교육원 원장, 애띠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관리, 피부교육, 피부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가 있다.

강선자 교수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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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주름#피부관리#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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