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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선종양 증상과 치료 방법은?배·가슴에 혹, 체력 저하 등 나타나면 의심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유선종양은 수컷보다는 암컷 강아지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강아지 유선종양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일반적으로 5~10세 정도에 발병한다. 대표적인 강아지 유선종양 예방법으로는 중성화 수술을 들 수 있다.

이에 관하여 24시 수동물병원 김동빈 원장은 “일반적으로 강아지 유선종양은 나이가 많거나,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강아지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5세 이하의 비교적 어린 암컷 강아지에게도 발병할 수 있다”라면서 “중성화 한 이후라도 낮은 확률로 유선종양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강아지 유선종양 증상

유선종양은 유선(유방)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악성으로 발전할 확률이 90% 이상이다. 그렇기에 강아지 유선종양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평소에 관심을 두며 의심스러운 증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유선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강아지의 배 또는 가슴에서 혹이 만져진다. ▲체력이 저하돼,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힘들어한다. ▲예전보다 사료, 간식 등을 적게 먹는다. ▲최근 구토, 설사 증상이 심해졌다 등이 있다.

유선 종양은 처음에 좁쌀만 한 크기로 발생하며, 오랫동안 자라지 않고 크기를 유지한다. 따라서 보호자가 눈치채지 못하거나, 발견하더라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이때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종양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고, 악성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만약 강아지의 가슴, 배를 만졌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하고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아지 유선종양 치료 방법은?

강아지 유선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별할 필요가 있다. 김동빈 원장에 따르면 동물병원에서는 세포학 검사 또는 조직검사로 종양과 염증을 구별하며, 3D CT 촬영으로 강아지의 전신을 확인하여 종양 및 전이 여부를 감별한다고 한다.

검사가 끝나면 결과에 맞춰 치료한다. 아직 다른 주요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종양을 포함하여 넓은 부위를 잘라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종양을 절제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절제를 하지 않아도 항암 화학요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줄 수 있다면 화학 요법을 통해 관리하고, 질환의 악화 예방 및 증상의 완화를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김동빈 원장은 “강아지 유선종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에 가슴, 배 부분에 작은 위화감이라도 느껴진다면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라며 “유선종양 진단을 받았다면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외과수술 전문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해 치료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24시 수동물병원 김동빈 원장]

김동빈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턴동물의료센터에서 인턴과 진료수의사를 맡았다. 충남대학교 내과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아이리스바이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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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수동물병원#강아지#유선종양#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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