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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 교수의 챠밍라이프] 피부 면역력 높이는 6계명2022년 5월호 p138

【건강다이제스트 | 강선자(피부 미용 전문가,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에 생기는 여러 가지 면역반응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지루성피부염이나 접촉성피부염으로 얼굴이 가렵고 붉어지는 경우도 있고, 아토피로 온몸이 가려워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젊음의 심벌처럼 여겨졌던 여드름이 나이 들어서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생기면서 일명 ‘성인 여드름’ 땜에 고통 받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 모든 피부 트러블의 뿌리는 하나다. 피부 면역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해법도 하나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주목해야 한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피부 면역력은 건강한 몸의 바로미터와도 같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피부도 유지된다. 따라서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방법과 그 궤를 같이 한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림프순환을 촉진해야 한다. 림프계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을 줄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림프는 림프계를 순환하면서 노폐물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순환만 잘해도 외부침입자로부터 방어하는 기능이 향상된다. 얼굴이 자주 붓는 경우 얼굴의 림프액이 잘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증상일 수 있다. 림프순환 관리 시 주의사항은 근육관리처럼 깊고 시원하게 누르지 말고 피부 표면에 손바닥 전체 혹은 부분을 갖다 대고 부드럽게 돌려준다. 대표적인 림프순환 관리 포인트는 다음 세 가지다.

① 귀 뒤에서 목을 타고 쇄골까지 가볍게 돌려준다.

② 겨드랑이를 가볍게 돌려준다.

③ 서혜부를 가볍게 돌려준다.

둘째, 온탕과 냉탕 목욕을 반복한다. 손발이 차고 얼굴이나 두피에 열이 많은 경우 매우 좋은 방법이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몸의 열을 올리는 데 좋은 방법이지만 온탕에 냉탕을 추가하면 그보다 2배 이상 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몸은 따뜻하고 얼굴은 시원해야 몸의 면역력은 높아지고, 얼굴 노화도 늦출 수 있다. 얼굴의 열은 노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대중목욕탕이라면 온탕에 1분, 냉탕에 1분씩 5회, 총 10분간 반복한다. 10분 휴식 후 한 세트 더 해준다.

하지만 요즘처럼 대중목욕탕에 가기도 어렵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세수대야 두 개를 준비한다. 포트와 얼음을 별도로 준비해서 한 대야는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 한 대야는 아주 차가운 물을 준비한다. 따뜻한 대야에 30~40초, 차가운 대야에 30~40초를 번갈아가며 약 10분간 반복해서 족욕을 한다. 어지러운 경우 잠시 멈춘다. 매일 온탕 냉탕을 10분만 해줘도 혈액순환에 매우 좋아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셋째, 운동을 꾸준히 한다. 몸의 온도가 1℃ 올라가면 면역력은 10% 증가한다. 우리 인체에는 미세전류가 흐른다. 몸의 전류가 떨어지면 몸의 면역력도 떨어진다. 운동을 하면 몸에 열이 나면서 몸의 에너지를 증가시켜준다. 과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넷째,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은 피한다. 피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대체로 피부 노화도 지연시킨다.

▶피부 면역력을 증진시키면서 노화에 좋은 음식 : 딸기, 자두, 블루베리, 포도, 라즈베리, 체리, 당근, 황색고구마, 녹색잎, 마늘, 양파, 배추, 무, 버섯, 콩, 두부, 된장, 청국장, 오디, 땅콩, 가지, 검은콩, 팥 등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10대 불량식품 : 햄,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 기름에 튀긴 식품, 설탕에 절인 과일류, 과자류, 소금에 절인 식품, 통조림, 인스턴트식품, 냉동 간식류, 숯불구이식품, 탄산음료 등

다섯째, 잘 잔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기본은 수면 부족이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 충분한 숙면은 최고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부분이다.

여섯째, 피부 면역력을 담당하는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피부장벽은 외부에서 공격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침입자를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은 세균 침입을 방어할 뿐 아니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고 자외선 차단을 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장벽이 튼튼해야 피부건조증을 막고 여러 가지 피부염증을 막을 수 있다.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려면 세안 시 자극을 주지 않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피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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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자 교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피부관리대학 학장, 피부관리평생교육원 원장, 애띠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관리, 피부교육, 피부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가 있다.

강선자 교수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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