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등 목소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목소리 관리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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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발성법, 목소리 사용법에 주의한다.
무리한 발성과 기침으로 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한다. 큰소리뿐 아니라 가성이나 속삭임과 같은 평소와 다른 발성도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무리한 발성을 해야만 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넓은 방이나 장소에서 말해야만 하는 경우라면 마이크나 확성기를 사용하고, 방구석이 아닌 중앙에서 이야기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셋째, 목이 건조해지는 요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대는 1초에 몇 백회나 진동하고 스친다. 이때 윤활유 역할의 분비액이 중요하다. 공기가 건조하면 분비액이 줄고 성대가 손상되기 쉽다.
넷째, 담배 연기나 먼지가 많은 환경도 가급적 피한다.
목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성대에 안 좋다. 담배 연기가 있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도 말고 방 청소도 게을리 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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