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다이제스트 건강다이제스트 칼럼
여름방학, 휴가철 앞두고 라식∙라섹 난시 시력교정술 수요 증가… 나도 가능할까?
  • 이민지 강남아이디안과 원장
  • 승인 2022.04.18 10:24
  • 댓글 0
▲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

나들이 하기 좋은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먼지 등이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다가오는 여름에는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이 더욱 더 커지기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는 이들이 많다.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해 안경도 자꾸만 미끄러지고, 마스크까지 함께 착용하면 안경 알에 김이 서려 답답해진다. 또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눈은 점점 건조해지고 자외선의 영향으로 눈이 자극 받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수 년째 경험하고 있는 이들은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수술을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시력이 나쁘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눈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근시’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초점이 망막의 앞쪽에 맺혀 가까운 것은 잘 보이지만, 멀수록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다. ‘원시’는 가까운 것이 잘 안보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와 달리 ‘난시’라는 유형도 있다. 이것은 초점이 맺히지 않고 분산되거나, 초점 맺힘 자체가 어려워 사물이 또렷하지 않고 겹치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다. 난시가 있는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도 유발을 해 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대체적으로 근시와 난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난시 시력교정’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이는 일반 근시 시력교정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해서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수술법도 더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어떠한 것이 안전한지,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환자 개개인별로 다른 시력, 각막 두께 등 눈의 전반적인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라식의 경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절삭량이 많아 각막이 충분히 두꺼운 이들에게 적합하다. 라섹은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느리지만 외부 충격에는 라식보다 강하고 회복 과정이 안정적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후 남는 ‘잔여각막량’에 집중해야 한다. 근시, 난시가 심해 잔여각막량이 부족하다면 절삭량 대비 교정시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난시 시력교정술의 경우 눈 상태에 따라 자칫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을 적용한다면 시력을 개선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앞서 세밀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수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꼼꼼히 수술 계획을 세워 나가야 한다.

수술 전에는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 각막 두께 외에도 동공 크기, 안질환 여부 등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수술 후 부작용, 교정시력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빛 번짐, 근시퇴행, 각막혼탁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인마다 다른 눈 특성과 환경에 따른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글 |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

___

이민지 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전임의와 임상교수, 서울 아산병원 안과 촉탁전문의를 역임했다. 대한안과학회(KOS) 정회원, 미국안과학회(AAO) 정회원, 한국외안부학회(KEEDS) 정회원, 대한성형안과학회(KSOPRS) 정회원, 한국백내장굴절학회(KSCRS) 정회원이다.

이민지 강남아이디안과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식#라섹#강남아이디안과#이민지#건강다이제스트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