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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반려동물 전용 후코이단 출시, 특징과 주의사항은?2022년 3월호 12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암 환자가 섭취하는 건강식품 중 후코이단이 있다. 이런 후코이단은 반려동물도 섭취가 가능하다. 반려동물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에게 후코이단을 먹이는 반려인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전용 후코이단도 출시됐다. 암 환자도 먹고 반려동물도 먹는 후코이단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비정상세포만 소멸시키는 후코이단

후코이단은 미역의 포자엽, 다시마, 모즈쿠 등의 갈색 해조류에 3~5% 정도 극소량 들어 있는 다당류다. 미역 같은 해조류는 거친 파도와 강한 햇빛으로부터 여린 잎을 보호하려고 점액질을 분비하는데 후코이단은 이 점액질의 주성분이다.

후코이단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건 1933년 스웨덴 웁살라(Upsala) 대학의 클라인(D.Kline) 교수에 의해서였다. 그러나 지금처럼 주목받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한참 후다. 1996년 제55회 일본 암학회를 통해 후코이단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일본암학회에서는 후코이단이 일반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비정상세포만을 소멸시키는 아포토시스 유도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 이후로 연구가 이어지며 면역력 강화, 항 바이스러스 효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일본암학회 이후에는 1000여 편의 후코이단 관련 논문이 발표되었고, 20여 권의 관련 서적이 출판됐다.

후코이단 선택 시 황산기, 미역귀, 100% 확인

후코이단 섭취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후코이단이 좋은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여러 제품들 중 좋은 후코이단을 고르고 싶다면 2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첫째, 미역귀 후코이단인지 확인한다. 후코이단은 어떤 원료에서 추출했는지에 따라 분자 형태, 함량, 기능성이 달라진다. 후코이단 효능의 핵심 요소는 황산기다. 그래서 황산기가 많을수록 후코이단의 건강 효과도 높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일본의 한 바이오업체에서 황산기가 후코이단 효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황산기가 25%가량 함유된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과 황산기를 제거한 후코이단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후코이단의 효과에는 황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황산기는 해조류 중에서도 미역귀에 가장 많다. 따라서 후코이단을 선택할 때는 먼저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황산기를 강조하지 않거나 황산기 성적서가 없는 후코이단 제품은 황산기 함량이 비교적 적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런 후코이단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후코이단 함량을 꼼꼼히 살핀다. 후코이단 외에는 어느 것도 넣지 않아야 후코이단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전 성분도 꼭 확인하자. 100%라고 표기된 제품이라도 기타 첨가물이 혼합되어 있을 수 있다.

또 후코이단 맛을 보고 고르는 것도 좋다. 진짜 순수한 후코이단은 단맛이 나지 않고 약간의 해조류 맛과 향만 난다.

이밖에도 후코이단은 몸 상태에 따라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중한 경우는 1일 3회, 1회 2g을 식전 또는 식후 30분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는다. 취침 전에 한 번 더 먹어도 된다.

건강 증진 목적으로 섭취할 때는 1일 3회, 1회 1g을 식전 또는 식후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는다.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되고 플레인 요거트에 타서 먹어도 좋다.

반려동물 전용 후코이단의 특징

고려인삼바이오는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100% 후코이단 제품 ‘후코100파워’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 50%, 국내산 다시마에서 추출한 후코이단 50%로 만들었으며 첨가물 없는 후코이단 순수 100% 제품이다.

▲ 반려동물 후코이단. (제공=고려인삼바이오)

국제식품인증 코셔(Kosher)와 할랄(Halal)을 모두 획득했으며, 황산기가 풍부한 미역귀 후코이단을 원료로 사용했다.

또 알코올 프리 공법을 적용해 해조 원료에서 후코이단을 추출할 때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았다. 최첨단 UF필터 사용으로 불순물은 모두 걸러내고 안전한 후코이단만 뽑아내는 기술력을 접목했다.

고려인삼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첨가물 없는 순수 제품이며, 국제식품안전마크 코셔(KOSHER)를 획득한 미역귀 후코이단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 등이 사람이 섭취하는 제품과 동일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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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바이오#후코100파워#후코이단#반려동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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