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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귀를 만드는 생활습관, 실천이 가장 중요
  • 에스더 포낙보청기 디렉터
  • 승인 2022.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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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케팅 디렉터 에스더

매년 난청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음성 난청 환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서 30대 이하인 사람들이 38%로 나타났다. 생소했던 소음성 난청 질환은 중년층만이 아닌 젊은층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 됐다.

젊은층의 소음성 난청 질환 증가의 이유로는 무선이어폰을 꼽는다. 대한청각학회 자료에 따르면 85dB(데시벨) 이상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귀에 손상을 주는데 무선이어폰을 착용하고 볼륨을 최대로 키워 들으면 100dB 이상으로 듣는 꼴이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대중교통의 소음 데시벨은 80dB,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때의 소리는 60dB 수준이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은 기본적인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음악을 듣기 때문에 90dB 이상으로 음악소리를 유지하게 된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소음은 난청 요인이 된다.

소음성 난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귀를 만들어 주는 생활습관을 숙지해야 한다. 또 올바른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

우선 소음에 노출되는 장소에선 소음을 줄여주는 청력보호구를 착용해 소음에 의한 영향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들여 보자.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60∙60 법칙’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다.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해 이어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 하루 60분 정도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어폰 종류는 커널형보다는 오픈형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에 전달하는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청각 기관에 휴식을 줘 소음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만의 조용한 장소를 찾아 무조건 시간을 정해 놓고 쉬는 것이다.

만약 난청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는 난청전문센터를 찾아 청력손실 정도와 난청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청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 가능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일상에서의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글 | 스위스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마케팅 디렉터 에스더(Toth-Szabo, Eszter)]

에스더 포낙보청기 디렉터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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