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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강아지 질환은?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에 감기, 피부질환 등 조심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겨울철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탓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강아지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미리 겨울철에 반려동물이 걸리기 쉬운 질환의 종류와 원인, 예방법 등을 알아둬야 한다.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로는 ‘감기’를 들 수 있다. 날이 추우면 강아지도 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강아지 감기는 ‘개 인플루엔자’라고 부른다. 공기로 전파되거나, 가볍게 접촉만 해도 감염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주의하며 실내 온도와 습기를 적절히 유지해주고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 면역력을 길러주면 좋다.

피부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겨울의 공기는 건조한 탓에 강아지가 평소보다 몸을 자주 긁고 핥기 때문이다. 심하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상처가 날 수도 있으니, 보호자가 강아지의 행동을 유의 깊게 살피면서 관리해줘야 한다.

평소보다 강아지의 몸에 비듬이나 각질이 많다면 반려동물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다. 목욕은 너무 자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강아지 피부층은 사람의 절반 정도로 얇기에 몸을 빈번하게 씻기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관해 24시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은 “겨울이 되면 강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피부염과 같은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그리고 추위 때문에 외출을 삼가게 된다. 이로 인하여 근육과 관절도 약해져,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라며 “강아지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겨울철 질환 예방법을 숙지하고,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와 치료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강아지가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강아지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먼저 강아지가 충분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운동량이 부족한 강아지는 겨울철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실내에서라도 장난감이나 간식, 사료 등을 이용해 강아지가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하면 좋다.

집안의 공기와 습도도 중요하다. 강아지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찬 바람이 불더라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해야 한다.

마사지를 통해 강아지의 다리 근육도 풀어줄 필요가 있다. 날씨가 추우면 강아지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근육이 굳은 상태에서 갑자기 산책을 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강아지 슬개골 탈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하기 전에는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줘야 한다. 만약 침대 또는 소파에 올라가지 못해서 올려 달라고 울거나, 걸을 때 한쪽 뒷다리를 들고 걷는 등,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이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강아지 슬개골 탈구 원인을 찾고, 필요한 치료와 수술을 받게끔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겨울철은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한 탓에 강아지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게끔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24시 수동물병원 박수형 원장]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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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수동물병원#박수형#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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