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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의 항암음식]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항암요리 3가지2021년 12월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경자(시인, 항암음식 전문가,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 원장)】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도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하루 세끼 밥상을 통해 면역력을 챙기는 것은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요리 3가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코로나19에, 독감에 우리 몸의 면역력에 비상이 켜진 지금 즐겨 드시면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라색 항암식품 '말린 가지 들깨볶음'

재료 | 말린 가지 80g

양념 | 집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 들깨 가루 1큰술, 다진 마늘 ½스푼, 다진 파 1스푼, 채소육수 적당량, 홍고추 한 개

만드는 법 | 1. 말린 가지를 찬물에 2~3시간 정도 불려서 삶는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을 정도로 삶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 놓는다.

2. 삶은 가지의 물기를 살짝 짜내고 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중간불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3. 볶는 중간 중간 채소육수를 넣어 먹기 좋은 식감이 될 때까지 촉촉한 상태로 볶는다.

4. 가지가 촉촉하게 잘 볶아졌으면 집간장으로 간을 하고 들깨 가루 1큰술(듬뿍)을 넣어 빠르게 한 번 더 볶아준다.

5. 다진 파와 홍고추 고명을 올려 마무리한다.

*여름 뙤약볕에서 자란 가지를 실컷 먹고 햇볕에 잘 말려 보관해 두면 겨울철 제철 채소가 귀할 때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햇볕에 말린 채소는 항암 효과가 더욱 증폭되므로 즐겨 먹자.

효능 Tip | 보라색 컬러푸드의 대명사인 가지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세혈관의 출혈을 억제해 피를 맑게 하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뛰어나다. 특히 말린 가지는 그 효능이 극대화된 항암식품이다.

면역력 높이는 '밀고기 우엉조림'

재료 | 우엉 100g, 밀고기 50g, 삼색 파프리카 3개, 양파 30g

양념 | 조청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집간장 1큰술, 생수 3큰술, 통깨 약간, 다진 마늘 약간, 건고추 약간, 다시마 조각 2~3장

만드는 법 | 1. 우엉은 껍질째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깨끗이 씻은 우엉을 5cm 길이로 자른 후 적당한 두께의 편으로 썬다.

3. 밀고기도 우엉의 크기와 길이에 맞추어 썰어 기본 양념에 재었다가 달구어진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은근한 불로 지진다.

4. 냄비에 간장 1 : 생수 3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끓으면 우엉과 다시마, 건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졸아들면 생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알맞은 식감이 날 때까지 조린다.

5. 알맞게 조려지면 조청,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 조린 후 밀고기를 넣고 한 번 뒤집어 준 다음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양파, 마늘을 넣고 불을 끄고 섞어준다.

6. 밀고기 우엉조림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낸다.

효능 Tip | 우엉은 신장 기능을 높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돕는다. 풍부한 식이섬유소와 항균작용을 하는 리그닌, 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사포닌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당뇨병, 췌장암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유산균 덩어리 '묵은지 채소말이'

재료 | 씻은 묵은지 반포기, 빨강 노랑 파프리카·오이·배 각각 반 개씩(*그 외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도 된다.)

만드는 법 | 1. 묵은지는 양념을 다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짜놓는다.

2. 파프리카와 오이, 배(그 외 채소)를 같은 길이로 굵게 채 썬다.

3. 잘 씻어낸 묵은지 위에 썰어놓은 채소들을 가지런히 올린다.

4. 김밥 말듯이 꼭꼭 말아 접시에 담아낸다.

효능 Tip | 묵은지는 일반김치보다 5배나 많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항산화 작용, 순환기계 개선 효과, 면역증진 효과 등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 받기도 했다.

박경자 항암음식 전문가는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자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약도 되고, 맛도 있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항암음식 124가지를 담은 책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을 펴내 행복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암 치유의 시작임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경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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