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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용 온열치료기 ‘J2V’. (제공=대진메디칼) |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대진메디칼은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국내와 같은 방식의 ‘30일 전액환불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온열기 전문업체인 대진메디칼은 1999년부터 국내와 세계 20여 개국에 개인용 온열치료기 ‘J2V’를 꾸준히 판매해왔다. 국내에서는 ‘30일 전액환불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해당 제품은 전립선이나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구매 후 30일 동안 사용해 본 후 도움이 안 될 경우 무조건 반품 가능하다. 반품 도착 후 10일 이내 환불해주는 ‘30일 전액환불제(환불보증서 발행)’를 시행해왔다.
개인용 온열치료기인 J2V는 가방을 포함해 조절기, 어댑터, 온열봉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온열봉은 열전도율이 높고 순은 99.9% 또는 순금 99.9% 재질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내준 감사 편지와 경험담, 격려 편지 등을 꾸준히 모았더니 720여 통의 자필편지가 쌓였다”며 “소중한 편지들을 모아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진메디칼은 10년 이상된 구형 제품도 최신형으로 보상 교환해주고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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