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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 박사의 침향 이야기] 오장육부에 도움 되는 침향의 비밀2021년 12월호 12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침향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암세포 사멸작용을 하는 쿠쿠르비타신 성분도 밝혀졌고, 뇌경색에 효과를 나타내는 델타 구아이엔 성분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뇨병을 예방하는 망기페린 성분,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 셀리넨 성분까지 다양한 약성이 밝혀졌다.

침향이 다양한 약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뭘까? 40년간 침향 연구에 매진해온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침향은 우리 몸 구석구석 영향을 미칠 정도로 다양한 약효를 나타낸다.”며 “신장, 간장, 심장, 위장, 폐 등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완하는 약재”라고 말한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위장 기능에도…

• 위에 찬 기운이 스며들어 위염이 생겼을 때

• 아랫배가 냉하고 가스가 찰 때

• 변비가 심할 때

침향을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섭 원장은 “침향의 대표적인 약성이 위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급성 위염, 만성위염, 위하수, 위궤양, 위경련까지 다양한 위장병에 침향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다.

현대 의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침향의 약성은 좀 더 구체적이다.

첫째, 장내세균 중 유익균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장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장에서 발생하는 독소인 암모니아나 장 환경을 악화시키는 인돌 성분을 감소시켜 위염, 과민성 대장염 등 위장 관련 질환과 소화기 관련 질환의 개선을 돕는다는 것이다.

셋째, 장 속의 황색포도상구균과 클로스트리듐 속 세균의 증식 억제 효과까지 있어서 장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디톡스 효과까지 나타낸다는 것이다.

김영섭 원장은 “다양한 위장질환에 침향을 복합처방으로 쓰면 약성의 상호보완과 상승작용으로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신장 기능에도…

김영섭 원장은 “40년 전부터 실제 임상에서 침향을 쓰기 시작하면서 만성 신장병 치료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잘 낫지 않는 신장병 치료에 침향을 병행 치료하면 면역력이나 저항력을 높여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약리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김영섭 원장은 “병원검사상 신장 기능이 50~70% 상실되었을 때도 일정 부분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만성 신장병 치료에 침향이 도움됐다.”고 말한다.

이 같은 주장은 현대 의학적인 연구를 통해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침향에 들어 있는 베타 셀리넨 성분은 신장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침향의 유황 성분도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만성 신부전 등의 신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장 기능에도…

침향의 대표적인 약성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것은 막힌 기와 혈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김영섭 원장은 “예로부터 침향이 중풍 치료에 쓰인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침향은 혈액을 맑게 하고,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막힌 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침향이 심장 기능에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영섭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침향은 울화나 고지혈증 등으로 심장 혈관이 약해졌거나 모세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약성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 캡슐제 침향 예시.

간 기능에도…

김영섭 원장은 “침향이 오장육부 구석구석에 약효를 나타내는 것은 위장, 신장, 간장을 경유하면서 기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막힌 기를 뚫어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침향이 간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영섭 원장은 “만성 간염, 간경화, 복수, 간이 병적으로 부은 간종대까지 다양한 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침향은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폐 기능에도…

침향의 약성 가운데 하나는 기가 역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김영섭 원장은 “폐의 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폐질환에 침향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관지천식이나 폐결핵 등 크고 작은 폐질환에도 침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영섭 원장은 “지금 대중화하고 있는 침향이 인류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원장은 한의사로는 드물게 신장병 연구에 매진해온 주인공이다. 대대로 이어진 신장병 치료의 가전비방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12씨앗요법과 침향으로 신장병을 치료하고 있다. 수많은 신장병 치료 케이스를 보유했으며, 현재 백운당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가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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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당한의원#김영섭#침향#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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