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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관절염, 인공지능 탑재한 로봇인공관절수술로 부담 낮춰불필요한 절개 최소화해 통증 적고 회복 빨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요즘은 100세 시대로 평균 수명이 길어졌지만,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척추&관절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한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상 관절은 각 뼈 끝에 단단하고 탄력 있고 부드러운 연골로 씌워져 있어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연골이 닳아서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맞닿아 관절 표면의 탄력성이 줄어들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무릎이나 고관절, 손목 등 모든 관절 부위에 발병할 수 있다. 특히 사용 빈도가 높고 체중이 실리는 무릎에 많이 발생한다.

무릎 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무릎에서 통증이나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오전보다 오후에 통증이 더 심하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하루 종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밤새 통증으로 인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시술 등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재발할 수도 있다. 이미 연골이 모두 없어지고 뼈에 손상이 발생한 말기 관절염 환자의 경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이라고 하면 극심한 통증과 힘든 재활 과정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수술로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로봇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방법이다. 컴퓨터 모델링으로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하고 연부조직과의 균형을 수술 전에 미리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3D 입체 영상을 통해서 별도의 CT 이미지가 없어도 실시간으로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환자의 관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인공관절 수술로 1mm 오차도 없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단축된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수술 전 인공관절 로봇수술은 정확한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상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수술 과정상 불필요한 절개를 최소화한다. 출혈량이 많지 않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산튼튼병원 조재윤 원장은 "관절염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말기로 진행하기 전에 되도록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조 원장은 “주사 치료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로봇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할 때 정확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 및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 안산튼튼병원 조재윤 원장]

조재윤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외래교수, 한림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부교수, 굿닥터튼튼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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