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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에 항산화 성분 풍부한 '고추'요리 3가지찜, 부각 등 요리로…자가제조형 제품 활용하면 장 담그기 쉬워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입맛을 살리고 면역력도 높이는 데 고추를 활용하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고추의 영양과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고추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며 비만, 위염·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캡사이신’을 비롯해 매운맛은 없지만 캡사이신과 약리적 효과가 같은 ‘캡시에이트’, 빨간색을 띠게 하는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시(C)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풋고추 기준 100g당 43.95~78.01mg이다. 오렌지(43mg), 레몬(52.07mg)과 비슷한 양이 들어있다.

고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연한 고추를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묻혀서 찐 후 양념장을 곁들인 풋고추찜은 환절기 입맛을 살려준다. 풋고추찜을 볕에 말려 튀기면 맵지 않고 고소한 고추 부각이 완성된다.

돼지고기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한 고추장찌개를 끓이거나 고추장에 채소를 섞어 장떡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팥고추장 만들기 세트를 비롯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추장을 만들 수 있는 자가제조형(DIY) 제품이 여럿 나와 있다. 이들 제품은 메줏가루와 고춧가루 등 필요한 재료들이 알맞은 비율로 들어 있어, 만든 뒤 3~5일 숙성만 하면 된다.

한편 김치를 담그거나 양념장에 고운 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 대신 붉은 고추를 다져 넣으면 향과 더불어 맛과 시각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우리 고추로 환절기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밀가루 고추찜 무침 만들기

▲ 제공=농촌진흥청

주재료 : 풋고추 20개, 우리 밀 3큰술

부재료 : <양념장>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통꺠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2큰술

1. 풋고추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뗀다.

2. 우리 밀가루를 골고루 버무린다.

3. 김이 오른 찜기에 우리 밀가루를 입힌 풋고추를 넣어 5분간 찌고, 1분간 뜸을 들인 뒤 꺼낸다.

4. 양념장을 만들고, 쪄낸 풋고추와 양념장을 버무린다.

*Tip! 살살 버무려야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5. 버무린 고추찜 무침을 그릇에 담고 마무리한다.

- 풋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사용해도 좋다.

- 구수한 맛을 원한다면 된장을 사용해도 좋다.

- 매운맛을 원한다면 양념에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해도 좋다.

- 우리 밀에 콩가루를 섞어 고추에 묻히면 맛이 더욱 고소하다.

◆ 고추부각 만들기

재료: 풋고추 200g(14개), 밀가루 50g(1/2컵), 쌀가루 50g(1/3컵), 식초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식용유 적량

만드는 법: 1. 풋고추는 칼집을 넣어 씨를 뺀 후 식초와 소금물에 담가 매운 맛을 우려낸다.

2. 1의 고추에 밀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묻혀 찜통에 찐 다음 햇볕에 말린다.

3. 먹을 때 식용유에 튀겨 낸다.

◆ 고추장찌개 만들기

주재료 : 돼지고기(2∼3cm 깍둑 썬 것) 70g, 두부(2∼3cm 깍둑 썬 것) 80g(1/4모), 감자(2∼3cm 깍둑 썬 것) 80g(1/2개), 애호박(반달모양으로 썬 것) 50g(1/6개), 양파(2∼3cm 네모 썬 것) 40g(1/4개), 물 400mL(2컵), 고추장찌개장 70g(3½큰술)

부재료 : <고추장찌개장> 고추장 49g, 국간장 40g, 고춧가루 18g, 설탕 4g, 다진 파 28g, 다진 마늘 26g, 다진 생강 4g, 참기름 4g, 소금 7g, 청주 13g, 멸치분말 7g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는 손질하여 한 입 크기로 썰어 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감자와 양념장을 먼저 넣어 끓인다.

3. 2가 끓어오르면 돼지고기를 넣고 익힌다.

4. 3에 애호박, 양파와 두부를 넣고 익혀서 완성한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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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진청#농촌진흥청#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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