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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의 관절사랑 칼럼] 인공관절 재치환술 “중장년층 만성질환자일수록 정교함 필요”
  •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 승인 2021.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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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노인성 질환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은 높은 빈도율을 기록하면서 중장년층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매일 걷고 뛰는 등 바쁜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우리의 다리는 사용 빈도가 늘어날수록 쉽게 연골이 닳는다. 움직일 때마다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이후에는 재생이 어렵다. 비교적 연골이 남아있는 초, 중기에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개선하는 게 좋다.

그러나 연골이 모두 마모돼 뼈와 뼈가 부딪히는 관절염 말기에는 새로운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염 치료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단계에 시행하는 수술이다.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대신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한 인공관절 구조물을 삽입함으로써 관절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인공관절은 약 15~25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 시기가 지난 이후 다시 닳아 없어지는 경우도 잦다. 따라서 이 때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통해 새로운 인공관절로 교체해야 한다. 이를 통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해당 치료는 처음보다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또 특수한 케이스별로 가능 여부를 파악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 고령층 환자가 대부분이기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여부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등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글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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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 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를 수료했으며, FIFA 축구의학 학위과정을 수료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 슬관절학회 평생회원, 질병관리본부 기관생명윤리 위원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 ISAKOS 공인수련기관 기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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