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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쥐가 너무 자주 날 때, 어떻게 할까?2021년 9월호 99p

【건강다이제스트 |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

“조금만 걸어도 쥐가 나서 걷다가 멈춰서 쉬어야 해요. 밤에 자다가 몇 번씩이나 쥐가 나서 깊이 잘 수가 없어요. 이런저런 검사를 다 해봐도 아무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분이 하루에 한두 분은 꼭 계십니다. 쥐나는 것이 그렇게 심한 병도 아니다 보니 병원에서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큰 맘 먹고 검사를 해봐도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듣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매일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마땅한 해결책은 없고 적잖은 고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걸핏하면 쥐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쥐가 난다는 것은 특정한 근육이 의도치 않게 강하게 수축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근육에서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는 종아리 근육에 많이 발생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발가락이 내 의도와는 관계없이 구부러지고 심한 통증을 느낀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쥐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육을 너무 과사용하였을 때

• 탈수가 되었을 때

• 혈액 속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할 때

• 임신 등입니다.

일단 쥐가 났을 때는 수축한 근육을 반대방향으로 스트레칭 해주고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수 분 이내에 대부분 가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세 가지 정도의 팁을 드리자면,

첫째, 탈수가 되지 않도록 평소 수분 섭취를 많이 해줍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더욱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 없이 너무 오래 걷거나, 힘든 동작을 반복하거나, 과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둘째, 평소에 근육을 스트레칭 해줍니다.

밤에 특히 종아리 쥐가 자주 난다면 잠자기 전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실내 자전거 같은 가벼운 운동을 몇 분만 해서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특정한 근육에 쥐가 잘 난다면 평소 그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너무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근육을 사용하는 자세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도 참여, 한국형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KBS<여유만만>, SBS<좋은 아침>, MBC<생방송 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 관절 건강 지키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잡는 운동법을 공개한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출간,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배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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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서울나우병원#김준배#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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