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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인류의 ‘재앙’인 이유'2021년 8월호 86p
  • 오세진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8.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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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뜨거운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방사성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세슘134, 세슘137, 스트룐툼90,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중국 등 주변국가의 반발도 날로 거세지고 있다.

방사성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될 경우 먹이사슬을 통해 수산물에 축적되고, 이것을 인간이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이 방사성 물질에 피폭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ALPS 장치를 통해 방사성 오염수를 깨끗한 물로 희석하여 삼중수소의 농도를 줄여 세계보건기구(WHO) 음료수 기준의 1/7, 일본 국내 허용기준치의 1/40 정도로 낮추어 방류한다지만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 ‘해양오염’

바다는 지구상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기에 산소를 추가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구 난방의 영향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바다의 기능을 위협하는 주범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인간은 자연을 훼손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루면서 지구와 바다를 오염시켜 왔다.

그 결과는 이미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해양의 먹이 사슬 또한 파괴되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해양 오염 연구의 교신 저자이자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칼리지의 글로벌 오염 관측소 책임자인 필립 랜드리건(Philip Landrigan) 교수는 “해양 오염은 전 세계의 주요 문제이고, 인류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필립 랜드리건 교수는 “사람들은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들어 봤지만 그것은 일부일 뿐”이라며 “수은, 살충제, 산업 화학물질, 석유 폐기물 등 다양하고 복잡한 화학물질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바다에 있는 이런 독성물질은 오염된 해산물을 통해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유입될 수 있어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이러한 걱정 속에서도 저자는 인간의 노력으로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어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주)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는 26년간 오로지 좋은 물 보급과 연구에 몰두한 물 전문가다. 최근에는 음식점 등 요리하는 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에 좋은 “The맑은샘 자화육각수 조리용정수기”를 개발, 출시하여 많은 이들이 건강한 물로 조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오세진 칼럼니스트  yesro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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