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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후 다리를 전다면 골절 의심해야... 반려동물 골절 수술 시 주의할 점전문 장비 갖춘 정형수술 전문 동물병원에서 진행해야
▲ 당신의동물의료센터 최규성 원장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 소파나 침대에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행동 역시 언젠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강아지의 경우 비교적 높지 않은 높이에서 추락하는 경우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의 경우 열어둔 창문 틈으로 떨어지는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 열어둔 창문을 통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낙상 후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인다면 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보호자들이 잘 알고 있는 슬개골탈구와는 달리 반려동물 골절 수술의 경우 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그 뿐만 아니라 수술 후 관리부터 재활까지 다른 수술에 비해 보호자와 의료진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편이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 수술 방법은 골절 부위와 종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골반과 허벅다리를 이어주는 대퇴 골두에 골절이 생긴 경우 일반적으로 대퇴 골두를 제거하는 수술을 권장한다. 요척골 골절의 경우 전용 플레이트를 사용해 고정하는 수술을 권장한다. 특히 요척골, 대퇴골, 상완골은 강아지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골절 부위다. 고양이의 경우 경골, 대퇴골이 골절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당신의동물의료센터 최규성 원장은 “정형 수술의 경우 골절 부위 주변의 조직이나 근육, 성장판 등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 반려동물의 크기, 골절의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이식물의 소재나 크기, 종류 역시 다양하다. 전문 플레이트 장비와 정형 수술 장비를 제대로 갖춘 정형수술 전문 동물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또 “반려동물의 특성상 수술 후 움직임을 제한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식물 파손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제대로 된 관리와 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골절은 반려동물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큰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 당신의동물의료센터 최규성 원장]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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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동물의료센터#최규성#동물병원#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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