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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중 50%, 시력교정수술 원하지만 정작 안저검사 필요성 못 느껴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수술 중 ‘라식’ 원하는 사람 45% 차지
▲ 최근 안저검사를 받아본 적 있는지 설문 결과. (제공=누네안과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우리나라 30대 초반 직장인 340명 중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안저검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5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이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설문을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분석했다.

설문 대상 340명 중 평균 연령 30대 초반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안저검사를 받아본 적 있다’고 답한 이는 전체의 28%에 불과했다. 있다고 답한 28%중 ‘안저검사를 비정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9%, ‘1년에 한 번’은 7%, ‘2년에 한 번’은 2%의 확률을 보였다.

그렇다면 안저검사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압도적으로 ‘안저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라고 답한 이가 49%로 나타났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는 18%, ‘기타’는 6%, ‘검사 후 혹시나 질환이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는 2%로 뒤를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저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누네안과병원 곽용관 시력교정센터장은 “안저검사는 눈 상태를 진단하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척도로서 건강검진 시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력교정 수술 전에도 수십 가지 정밀검사를 받으면서 본인의 눈에 맞는 시력교정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요즘에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더 정밀한 시력교정수술 적합성 판단과 부작용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한층 내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시력교정수술 종류의 차이에 대한 인식 설문 결과. (제공=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시력교정수술의 종류별 차이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인지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30대 초반 국민들 중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한다고 답한 이들이 26%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차이를 인지하지만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를 넘었고, ‘시력교정술 이름만 알고 있다’는 20%,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고 답한 이는 3% 정도로 나타났다.

평소 일을 하거나 생활 속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43%를 차지함에 따라 오랜 전자기기 사용 등 여러 이유로 시력이 낮아진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에 관심을 갖고 시력교정술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원하는 시력교정술의 종류 설문 결과. (제공=누네안과병원)

또 이들이 원하는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라식’이 45%로 우세했다. ‘라섹’은 14%, ‘안내렌즈삽입술’은 5%의 설문 결과를 보였다. ‘상담 후 결정’하겠다는 사람은 35%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안경 및 렌즈를 몇 년간 착용했을까? ‘15년 이상’이 57%의 응답률로 압도적이었다. ‘10년 이상’이 24%로 뒤를 이었다. ‘5년 이상’은 9%, ‘3년 이상’은 6%를 차지했다.

▲ 안경 및 렌즈 착용 시 불편한 점 설문 결과. (제공=누네안과병원)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서 어떤 부분이 불편했느냐는 질문에 ‘착용감’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피로감’ 역시 31%를 보이며 30%대를 차지했고, ‘김서림’ 26%, ‘경제성’ 1.5%로 뒤를 이었다. 착용감과 피로감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렌즈 및 안경을 착용하는 시간은 ‘8시간 이상’이 8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6~8시간’은 11%, ‘6시간 미만’은 8%를 보였다.

주로 착용하는 렌즈의 종류는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46%를 차지했다. ‘서클렌즈’가 6%, ‘하드렌즈’ 5.5%로 뒤를 이었다. ‘컬러렌즈’도 3.8%의 확률을 보였다. ‘응답 없음’으로 안경을 쓰거나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경우는 38%나 달했다.

일주일에 렌즈 착용 횟수는 ‘주 3회 이상’이 약 38%에 근접할 정도로 높았다. ‘주 1회’는 14%, ‘주 2회’는 7%였다.

렌즈를 오래 착용하는 이들에게 해당하는 복수 응답 질문에서는 ‘안경을 안 쓰면 매우 흐리거나 잘 안 보인다’고 답한 이가 59%, ‘눈이 붉게 충혈돼 있고 실핏줄이 잘 보인다’고 답한 이가 25%를 차지했다. ‘렌즈를 뺀 후에도 눈이 건조해서 인공눈물이 꼭 필요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20%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렌즈 착용을 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눈이 따갑다’는 응답이 14%, △‘빛을 보면 무지개 현상과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는 응답이 12%, △‘렌즈 착용 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물이 줄줄 흐른다’고 답한 이는 9%로 뒤를 이었다. △’주기적으로 결막염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고 답한 이는 4.4%에 불과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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