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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영양의 보고 새싹 채소 직접 길러 먹는 법2021년 6월 164p
  • 정병우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6.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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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요즘 보리새싹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새싹 채소 건강법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미국에서 밀의 새싹 생즙을 먹고 위암을 완치시킨 사례가 발표되면서부터다.

그 이후 세계 각국의 자연건강 학자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양한 건강 효과가 속속 발표됐는데 최강의 건강물질로 알려진 새싹 채소의 건강 비밀을 소개한다.

새싹 채소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평가받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칼륨의 보고라는 점이다.

일본에서 150여 종의 새싹을 실험한 후 보리새싹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하기하라 요시히데 박사에 의하면 보리새싹 100g 기준 칼륨 함량은 8880mg으로 시금치 490mg, 양배추 240mg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칼륨은 우리 몸속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몰아내버리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을 치료할 때 염화칼륨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군다나 보리새싹뿐 아니라 다양한 새싹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은 천연칼륨이어서 부작용 없이 고혈압, 암,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최고의 약이 될 수 있다.

둘째, 새싹 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 비교표를 보면 100g 기준일 때 새우가 2300mg으로 가장 많고, 멸치 2200mg, 정어리 1400mg, 그리고 보리새싹은 1108mg인 것으로 밝혀졌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뼈, 손발톱, 치아를 만들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많은 현대인들이 칼슘이 거의 없는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기 때문에 각종 현대문명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셋째, 새싹 채소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보리새싹의 경우 100g 기준 비타민 C 함유량이 328.8mg이나 된다. 이는 파슬리 200mg, 시금치 100mg, 딸기 80mg, 귤 40mg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편이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피부를 튼튼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미인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 피를 깨끗이 해서 모세혈관까지 잘 돌도록 한다.

• IQ를 높인다.

•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제거하며 세포 강화, 뇌졸중을 예방·치료하는 작용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 C는 새싹 채소를 즐겨 먹으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넷째, 새싹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보리새싹의 경우 100g 기준 마그네슘 함유량이 225mg으로, 이는 양배추 16.8mg, 시금치 59.2mg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마그네슘은 칼슘의 역할을 돕고, 심장병을 예방·치료하는 영양소이다. 풍부한 마그네슘 함유량만으로도 새싹 채소는 현대인들을 살리는 구세주로 불릴 만하다.

새싹 채소 직접 길러 먹고 싶을 때

새싹 채소는 누구나 집에서 직접 길러서 먹을 수도 있다. 조금 여유가 있다면 새싹 채소 재배기를 구입하면 더 쉽다. 새싹 채소 재배기가 없다면 다음의 방법으로 해보자.


1. 체 : 가루를 쳐내거나 액체를 받아내는 기구(슈퍼에 있음)

2. 대야 : 체 밑에 두어서 물을 받아내는 데 쓴다.

3. 석쇠 : 생선을 구울 때 사용하는 기구. 체와 체 사이에 둔다.

4. 타월 : 타월 대신 흰 내의를 잘라서 써도 좋다. 제일 좋은 것은 얇은 스펀지이다.

5. 종자(씨앗) : 종자도매상에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된다.

*묵은 종자는 싹이 잘 나지 않는다. 이곳저곳에서 조금씩 구해 재배해 본 후 싹이 잘 나는 것을 고른다.

재배법

1. 작은 단지에 종자를 담아 10시간 정도 따뜻한 방 한쪽에 둔다. (한 체당 약 한 줌 정도 사용할 계량으로 한다)

2. 약 10시간 후 체의 밑바닥에 자연수로 적신 타월이나 스펀지를 깔고 그 위에 씨를 뿌린다.

3. 대야 위에 석쇠를 얹어 놓고 그 위에 체를 얹어 놓는 식으로 체를 5개쯤 얹어 놓고 아침과 낮, 잠자기 전에 하루 3번 물을 뿌려준다.
* 베란다나 방 한쪽에 신문지를 깔고 체들을 일렬로 늘어놓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도 된다.

4. 싹이 나오기 전까지는 헌옷을 덮어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5. 새싹이 체의 위까지 올라와 약 20cm쯤 자라면 10cm를 잘라서 먹으면 된다.

* 이렇게 키운 새싹은 샐러드나 생나물 무침, 새싹 비빔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으면 된다.

* 올봄 대파 가격이 급등하면서 ‘파테크’ 열풍까지 불었다. 그런 열정으로 새싹 재배에도 꼭 도전해보자. 보리새싹뿐 아니라 무, 알파파, 브로콜리 등 다양한 새싹 채소를 키워서 먹을 수 있다.

정병우 소장은 지난 32년 동안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 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우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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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안현필#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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