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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방광염, 증상과 예방 팁외음부 전용 세정제인 여성청결제 사용도 도움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여름철에는 방광염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방광염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방광염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수는 총 165만 1085명이었다. 이 가운데 7~8월 환자는 42만 8439명으로 1~2월 환자인 36만 8837명보다 6만 명 정도 더 많았다.

​여름철에 방광염이 잘 걸리는 이유는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이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덥고 습한 환경에선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렇게 증식한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면 방광염이 발생한다. 더욱이 여성들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방광까지 들어올 수 있는 만큼 방광염이 발병할 확률이 더 높다.

따라서 여자들이라면 방광염 증상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방광염 증상으로는 배뇨통, 잔뇨, 빈뇨 등이 대표적이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 후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여자들의 경우 방광염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방광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치료를 받았다 해도 언제든지 여자 방광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완치 판정 이후에도 예방과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광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외음부 전용 세정제인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Y존 주위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유산균이 함유된 여성청결제를 쓸 경우 방광염 예방에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성의 외음부에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존재한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은 항균물질을 분비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이 들어있는 여성청결제로 외음부를 씻을 경우 세균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여성청결제를 안심하고 이용하기 위해선 제품 내 화학 성분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외음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 그 안에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Y존에 자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한 유산균 여성청결제는 ‘자담유’ 등 일부 화장품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방광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더욱이 여성들은 요도 길이가 짧아 외음부 주변 세균들이 요도로 들어오기 쉬운 만큼 방광염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방광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세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외음부 주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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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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