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정신·마음·행복
지끈지끈 ‘스트레스’ 해소법 7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현대인들은 저마다 장기간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또는 단기간에 걸친 극심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이는 고혈압 당뇨, 만성피로, 우울증, 탈모, 변비, 비만 등 다양한 스트레스성 질환을 유발한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야 할까? 기본이 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긍정적인 말을 사용한다. 부정적인 사고는 자신을 경직시켜 스트레스를 부추기게 된다. 거울을 보며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을 생활화하자.

일본 도호쿠대학의 쓰지 이치로 교수는 “사람의 감정이 면역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면역력 지표인 ‘자연살해세포(NK)’는 비관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에게서 더 활성화한다. NK세포를 활성화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웃음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말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동핀란드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타인에 대해 빈정거리거나 흉을 자주 보는 사람은 치매 위험은 3배, 사망률은 1.4배 높다고 한다. 또 그 빈도가 높을수록 사망률은 상승했다.

둘째,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한다. 빠르게 걷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좋다. 또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스트레스를 조용히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셋째, 비타민C를 섭취한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를 막아준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대표적인 황산화제다. 특히 운동 전후 꾸준히 복용하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일상 스트레스 등으로도 체내에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또 장시간 또는 힘든 운동을 하고 난 뒤 높은 수치로 발생한다. 유해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신체를 피로하게 하며 노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를 예방하는 데 비타민C가 좋은 역할을 한다.

넷째, 충분히 운다. 슬픈 일이 있을 때, 억울할 때, 화가 날 때 눈물을 참지 말고 충분히 울어야 한다. 영국 정신과 의사 헨리 모즐리는 “눈물은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치유의 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충분히 울어야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질병에 덜 걸린다는 것이다.

또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류마티스 환자들이 한바탕 울고 난 뒤에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류마티스를 악화하는 물질인 ‘인터류킨-6’의 수치가 떨어졌다. 울음이 스트레스뿐 아니라 류마티스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였다.

다섯째, 욕심을 줄인다. 물론 욕심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지나친 욕심은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 화를 불러온다. 욕심을 조금만 줄이자. 그러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받던 스트레스도 조금 줄어들 수 있다.

여섯째, 균형잡힌 식사를 하자. 스트레스를 짜고 맵고 단 자극적인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적 식습관은 비만을 불러오기 십상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자극하면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설탕커피, 초콜릿, 과자 등을 원하게 된다. 그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원을 섭취하게 된다.

스트레스 상황일지라도 일단 심호흡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는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천천히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곱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은 인간의 기본욕구다. 곧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재닛 크로프트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그룹은 7~9시간인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뇌졸중, 비만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위에 서술한 노력으로도 스트레스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몸이 무겁고, 식욕이 없고, 잠을 설치며, 지속적인 짜증을 느끼거나 무기력하다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트레스#건강다이제스트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