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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 면역력 높이는 음식 섭취해야홍삼 섭취 연구 결과 면역세포, 백혈구 수가 증가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빠르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많은 현대인들이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호소하고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실내에서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해 실내외 온도차가 커져 체온 유지 관리가 힘들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해져 감기부터 대상포진, 암까지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홍삼, 고등어, 버섯 등이 있다. 특히 홍삼의 경우 국내외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면역력 강화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

실제로 세명대학교 김형준 교수팀이 일반인 9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8주간 홍삼을 섭취하게 한 결과, 홍삼 섭취 그룹은 면역세포인 T세포, B세포, 백혈구의 수가 섭취 전보다 0.43~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홍삼 그룹은 면역세포가 오히려 감소하거나 미미한 증가에 그친 것으로 확인했다.

이처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은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홍삼의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 달라 같은 홍삼을 섭취하더라도 효능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자료에 한국인 37%는 체내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으며, 나머지 63%도 효소가 제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내 효소와 상관 없이 같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발효홍삼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 발효홍삼은 미생물, 효소 등으로 홍삼을 발효해 고분자의 진세노사이드를 최종 분해 형태인 컴파운드K로 전화시켜 놓은 제품을 일컫는다. 발효홍삼은 체내에서 별도의 분해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분해 효소가 없거나 적더라도 홍삼의 영양소를 온전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다만 발효홍삼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컴파운드K 함량이 정확하게 공개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함량을 밝히지 않는 제품은 제대로 된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아 함량이 낮거나 검출되지 않은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컴파운드K가 없다면 일반 홍삼과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함량을 명확하게 기재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첨가물 여부도 눈여겨보면 안전한 제품으로 고를 수 있다. 홍삼은 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착색료, 감미료, 합성향료 등을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첨가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최대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첨가물이 없으며, 컴파운드K 함량이 명확히 기재돼 있는 발효홍삼 제품은 ‘참다한’, ‘더작’ 등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면역력 높이는 음식인 홍삼을 섭취해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홍삼의 영양소를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발효홍삼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또 발효홍삼 중에서도 컴파운드K 함량이 명확히 기재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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