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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는 자세와 질병, 어떤 관련이 있을까?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우리는 잠을 잘 때 몸을 뒤척이면서 자지만 편한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이 있다. 잠을 자는 자세와 질병이 어떻게 관련 있는지 알아보자.

◆ 옆으로 눕는 자세= 옆으로 누워 잘 때는 왼쪽 몸통을 아래로 향하게 눕는 것이 좋다. 위장의 모양 때문이다.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음식물과 위산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있게 된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면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로 치우치게 돼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면 옆으로 누워 자도록 한다. 옆으로 누워야 혀뿌리가 중력에 의해 뒤로 처져 숨 쉬는 데 도움이 된다.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다리를 포개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위쪽에 놓인 다리를 자기 몸 앞에 던져 놓는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무릎을 서로 붙이고 자거나 위쪽 다리를 살짝 뒤로 빼도록 한다.

◆ 천장을 보고 눕는 자세= 올바른 수면 자세로 꼽는다. 팔은 몸통에서 45도 각도로 쭉 펴고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간혹 반듯이 누워 두 팔로 머리를 괴고 자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권하지 않는다. 이러한 자세는 목의 척추와 근육, 목과 어깨 사이의 인대, 혈관, 신경을 한 군데로 몰리게 만든다. 어깨의 상반에 무리를 주고 팔과 손을 쑤시게 한다.

◆ 엎드려 자는 자세= 척추선을 지나치게 구부러지게 만들고 목을 뒤틀리게 만든다. 좋지 않은 자세다.

◆ 새우잠 자세=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새우잠 자세로 자는 게 좋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워 허리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면 척추관을 넓혀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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