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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증가하는 고혈압 환자, 고혈압에 좋은 음식은?짠 음식 삼가고 홍삼 섭취 도움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수는 2015년 568만 명에서 2019년 651만 명으로 5년 사이 약 14.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고혈압 유병자는 12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관이 막히거나 피가 끈적해 잘 움직이지 않아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이처럼 높은 압력을 가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에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 mmHg 이상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76.7%나 높았으며, 사망 위험도 8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혈압인 사람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약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이 발생하는 주 원인은 생활 습관인 만큼 하루 30분이상 운동과 식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맵고 짠 음식은 삼가고 음식을 전체적으로 심심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홍삼 등과 같은 고혈압에 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삼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대학교 전병화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쥐에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후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투입 전 190mmHg였던 혈압이 투입 후 약 160mmHg으로 홍삼 투입 전보다 30mmHg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혈압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이 달라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홍삼의 제조법은 물 추출 방식과 온체식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홍삼 제품은 물 추출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물 추출은 물에 홍삼을 달여내는 방식이라 물에 녹는 56.4%의 수용성 영양성분만 얻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나머지 43.6%의 지용성 성분은 추출되지 못하고 홍삼박에 남아 버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물 추출 제품은 홍삼의 영양소를 절반만 섭취할 수 있다.

이에 홍삼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얻기 위해서는 ‘온체식 홍삼’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온체식은 물에 달이지 않고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들기 때문에 버려지는 지용성 영양성분부터 홍삼박 속 영양소까지 모든 홍삼 영양소를 담아낼 수 있어 영양성분 함량이 높다.

아울러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초미세크기로 홍삼의 입자를 분쇄해야 한다. 홍삼의 영양소는 체내에서 저분자로 분해돼야 흡수할 수 있다. 한국인은 홍삼의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적어 홍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홍삼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분쇄과정을 거쳐 영양소를 고분자에서 저분자로 분해해야 한다. 특히 식물세포 크기보다 작은 7~8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크기로 만들면 단단한 식물세포벽도 부셔져 세포벽 안에 있던 영양성분까지 추출해 영양성분 함량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혈압이 높아지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고혈압 약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과 고혈압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섭취해 근본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좋다. 홍삼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선 초미세크기로 분쇄한 ‘온체식 홍삼’인지 확인해야 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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