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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골밀도 낮으면 뇌혈관질환 위험하다김정민 교수, 뇌졸중입원환자 대상 골밀도 발생률 분석
▲ 제공= 서울대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는 뇌졸중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골밀도 발생률을 분석해 미국신경학회지(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김 교수는 119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고혈압, 당뇨병력, 뇌자기공명영상(MRI), 골밀도, X레이 등의 자료를 분석해 소뇌혈관질환 정도에 따라 4단계(0점,1점,2점,3~4점)로 나눴다. 골밀도는 정상과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 3단계로 나눴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약 24%(284명)에서 골다공증이, 38%(450명)에서 골감소증이 관찰돼 환자 10명 중 6명에서 골밀도 저하를 보였다.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고혈압성 뇌소혈관질환일 때 더욱 두드러졌다. 나이와 성별 등 여러 인자를 보정한 결과, 골다공증은 심각 수준(3~4점)의 뇌소혈관질환과 독립적이고 뚜렷한 관련성을 보였다.

또 골다공증과 심각한 수준의 뇌소혈관질환이 발생한 환자에서는 RNA인 miR-378f의 발현이 증가해 골밀도와 뇌혈관질환의 매개체도 발견됐다.

연구팀은 혈액 속 매개체를 통해 뼈와 뇌의 손상을 초래하는 모종의 병태생리기전이 작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향후 뇌소혈관질환의 정확한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병원#골밀도#뇌혈관질환#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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