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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의 항암음식]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봄철 별미식 3가지2021년 3월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경자(시인, 항암음식 전문가,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 원장)】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너나할 것 없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에 몸의 밸런스도 깨지기 쉽고 면역력도 저하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봄철에 먹으면 좋은 면역력 높이는 대표음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종양 억제율 최대 59%~ '매생이 북어국'

재료 (2~3인분) | 매생이 70g, 북어 20g, 무 20g, 야채수 (양파, 무, 다시마, 표고, 배추 등
끓인 물) 3컵

양념 | 청주 1/2큰술, 참기름 약간, 다진 마늘 약간, 청양홍고추 약간, 집간장

만드는 법 |

1. 매생이는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둡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 길게 채 썰어 둡니다.

2. 북어채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짜고 참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3. 야채수에 볶은 북어채와 무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중약불로 뭉근히 20~30분간 더 끓여 줍니다(이때, 청주와 집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4. 다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양념(마늘, 홍고추) 과 매생이를 넣고 살짝 끓여 냅니다.

* 매생이는 오래 끓이지 말고 살짝만 끓여내야 합니다.

요리 Tip | 매생이의 항암 효과는 연구결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생쥐에게 매생이를 투여하자 종양 억제율이 최대 59%까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매생이는 단백질 함량이 꽤 높고 철분과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생이에 들어 있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의 양은 우유의 5배, 철분은 40배나 됩니다.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골다공증에도 좋으며, 알긴산은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해독제 '녹두빈대떡'

재료 | 불린 녹두 500g, 돼지고기 다짐육 100g, 익은 배추김치 100g, 생숙주 나물 100g, 삶은 고사리 50g, 아보카도유 적당량

양념 | 양파·파·소금·다진 마늘·생강·참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

1. 8시간 정도 불린 녹두를 손으로 비벼 깨끗이 헹구어주면 껍질은 물에 다 떠내려갑니다.

2. 껍질 벗긴 녹두에 생수를 조금만 넣고 핸드블랜더로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지 말고 녹두의 식감이 느껴지도록 약간 거칠게 갈아줍니다.

3. 배추김치는 양념은 털어내고 살짝 헹군 다음 국물을 짜서 송송 썰어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칩니다.

4. 돼지고기는 밑간 양념에 조물조물 무칩니다.

5. 갈아놓은 녹두에 3과 4를 함께 섞은 다음 양파, 대파를 다져넣고 숙주는 생것째 듬성듬성
썰어 넣어 반죽을 합니다.

6. 달군 프라이팬에 아보카도유를 두르고 반죽 재료를 한 국자씩 넣고 중불로 속까지 잘 익도록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 완전 자연식과 무염식은 김치는 배추로 넣어주고 고기와 소금간은 빼고 동그랗게 만들어 오븐에 구워줍니다.

요리 Tip | 천연해독제라 불리는 녹두에는 라이신, 뮤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철, 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운동을 좋게 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며,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녹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유방암·대장암 예방식 '우엉된장무침'

재료 | 우엉 200g

양념 | 집된장 1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검정통깨 약간

만드는 법 |

1. 우엉은 칼등으로 살살 문질러 깨끗이 씻어준 다음 껍질째 얇게 어슷썰어 줍니다.

2. 어슷썬 우엉을 중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적당히 익을 만큼 지져줍니다(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지 말고 바닥에 깔릴 만큼만 합니다).

3. 들기름에 지져진 우엉에 양념을 넣고 무쳐 된장으로 간을 맞추고 검정통깨를 뿌려줍니다.

* 우엉은 껍질에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게 좋으며, 갈변된다고 물에 담그는 것은 맛과 영양을 모두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 완전 자연식을 원한다면 기름 대신 채소수를 1큰술씩 부어가며 약한 불로 지져 줍니다.

요리 Tip |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몸속 독소 배출을 돕습니다. 껍질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줍니다. 우엉을 지질 때 들기름을 썼는데 들깨에 함유된 지방의 절반은 리놀렌산입니다. 리놀렌산은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으로 돌연변이 세포 및 암세포 증식 억제 등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박경자 항암음식 전문가는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자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특히 약도 되고, 맛도 있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항암음식 124가지를 담은 책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을 펴내 행복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암 치유의 시작임을 널리 알리는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박경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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