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여성들에게 선호도 높아… 질유산균 잘 고르려면?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우리 몸에는 유익균, 유해균 등 다양한 균이 공존하고 있다. 균의 밸런스가 깨지면 각종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질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질염 등 여성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질 건강을 위해서 ‘질건강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 건강 유산균은 질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를 도와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시판 여성 질유산균이 모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질 유래 유산균을 사용하면 유산균이 질까지 도달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허 받은 질 유산균 2종을 배합한 질 건강 유산균이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과 담즙산에 강해 소화기관을 거쳐 질 내부에 정착해 질 내 pH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질 건강 유산균인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각종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다. 2018년 ‘산부인과 기록(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에 따르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15일간 섭취하자 질염의 지표인 누젠트 점수(Nugent Score)가 5.09점에서 2.9점으로 감소해 정상 범위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성유산균 제품은 락토페린을 함유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있는 성분으로 항균성이 우수해 세균성 질염이나 각종 염증을 예방한다. 또 유산균의 생존과 증식에 도움을 줘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안전하게 유산균을 섭취하기 위해선 첨가물 부형제 유무를 눈 여겨 봐야 한다. 첨가물 부형제는 제품의 생산성 향상, 맛, 안정화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합성첨가물과 화학부형제다. 이들은 화학성분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첨가물 부형제가 없으며, 락토페린을 함유한 리스펙타 여성유산균 제품은 ‘뉴트리코어’, ‘프로스랩’, ‘닥터린’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된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균들이 존재한다. 여성의 질은 균의 균형이 깨지면 질염이 쉽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여성 질건강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질 건강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질유산균으로 인정받은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여성건강 #질유산균 #질건강 #건강다이제스트

트윗하기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