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식품·영양·레시피
[박경자의 항암음식] 약도 되고 맛도 좋은 항암요리 3가지2021년 2월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경자(시인, 항암음식 전문가,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 원장)】

겨울은 영양의 균형을 잃기 쉬운 계절입니다. 겨울에는 여름과 가을에 잘 갈무리해두었던 나물과 바다의 해초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번호에는 겨울철 영양의 보고 무청 시래기와 달콤한 단호박, 상큼한 파래로 만든 항암음식을 소개합니다.

약도 되고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최고의 항암음식이니 즐겨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무청 시래기 들깨지짐

재료 | 무청 시래기 삶은 것 두 줌

양념 | 조선된장 1큰술, 표고가루 1큰술, 국물용 멸치 약간, 통들깨 반 컵, 야채수(채소 육수) 3컵, 대파 약간, 청양고추 2개, 들기름 1큰술

만드는 법 |
1. 삶은 무청 시래기를 따뜻한 물에 8시간 정도 불립니다.

2. 무청 시래기를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가 빠지도록 소쿠리에 둡니다.

3. 냄비에 조선된장과 양념재료들을 넣고 잘 섞습니다.

4. 시래기를 4등분 정도로 썰어서 준비한 양념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시래기에 양념이 푹 배이게 50분 정도 재워 둡니다.

5. 양념이 푹 배인 시래기에 채소 육수나 야채수 3컵을 붓고 냄비 뚜껑을 닫은 다음 센 불에 잠깐 끓이다가 중간 약불로 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6. 그런 다음 통들깨를 믹서기에 갈아서 넣고 들깨 가루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뒤적여 주며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들깨는 가루로 되어 있는 것보다 생들깨를 즉석에서 갈아서 요리의 마지막에 넣어서 쓰면 껍질째 다 먹을 수 있어 영양을 살릴 수가 있고 고소한 맛과 향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효능 | 무청 시래기의 효능은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풍부한 철분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 섬유질이 많아 장내 노폐물 제거,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다이어트와 비만에도 효과적입니다.


노란 영양제 단호박 찹쌀전

재료 | 단호박 100g, 찹쌀 200g, 죽염 한 꼬집, 대추 3톨, 볶은 호박씨 1큰술, 아보카도유 적당량

만드는 법 |

1. 단호박은 속을 파내고 껍질을 벗겨 찜솥에 쪄내 식힙니다.

2. 대추는 씨를 빼내고 말아 슬라이스를 합니다.

3. 식힌 단호박을 으깨어 찹쌀가루와 섞어 반죽한 후 동그랗게 빚어 놓습니다.

4. 빚어 놓은 단호박찹쌀가루 반죽을 달군 팬에 아보카도유를 두르고 납작하게 눌러가며 굽습니다.

5. 노릇하게 구워지면 접시에 올려 대추와 호박씨로 장식합니다.

* 담백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시려면 그냥 드셔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꿀을 얹어 드시면 허약한 환자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 환자 간식으로 좋습니다.

효능 | 찹쌀은 위장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줘 소화를 돕고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단호박의 주황색 속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은 발암 억제 효과가 뛰어납니다. 대식세포, T세포,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 증강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바다에서 나는 보약 파래전

재료 | 파래 200g, 통밀가루 50g, 당근 50g, 무 100g, 아보카도유 적당량, 함초소금 한 꼬집

만드는 법 |

1. 파래를 씻어 건진 후 짧게 송송 썰어줍니다.

2. 당근을 잘게 다지고 무는 강판에 갈아 놓습니다.

3. 파래에 통밀가루, 다진 당근, 갈아놓은 무와 무즙, 함초소금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4. 아보카도유를 두른 팬에 반죽을 한 수저씩 떠 넣어가며 센 불에서 얇게 부칩니다.

*반죽에 통밀가루를 서로 엉길 정도로만 아주 적게 넣습니다.

*파래전에 무즙을 갈아 넣으면 소화가 잘 됩니다.

효능 | 파래는 겨울철이 제철인 음식이며, 열량이 낮고 식물성 섬유소가 많아 변비에 좋은 다이어트식품입니다. 무기질,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조혈작용, 빈혈 예방, 치아 건강에도 좋은 바다 속의 영양제와도 같습니다.

박경자 항암음식 전문가는 자연치유를 통해 자신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한 경험으로 암 환자를 돌보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암 치유의 핵심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특히 자연식 밥상에 있음을 확신하며 연구한 결과 항암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특히 약도 되고, 맛도 있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항암음식 124가지를 담은 책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을 펴내 행복하게 먹는 한 끼 식사가 암 치유의 시작임을 널리 알리는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박경자 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자#항암음식#숲속고요마을자연치유센터#암예방#항암요리#들깨#단호박#파래#건강다이제스트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