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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박사 워터맨의 물 이야기] ‘건강한 물 한 잔은 보약’ 약처럼 마시는 물 건강법2021년 2월호 86p
  • 오세진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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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

물을 마실 때는 생수로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차(茶)와 같이 달여서 재료의 성분을 활용하는 건강법도 훌륭하다 할 수 있다. 약처럼 마실 수 있는 물 건강법을 소개한다.

◆ 숙취에는~ 칡물

칡은 열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칡물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심한 갈증이나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자양강장제 등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 근육이 뭉쳤거나 뻐근할 때 마시면 근육 이완에도 효과가 있다. 잘라서 말린 칡뿌리 40~50g에 물을 1.5L 정도 붓고 팔팔 끓여서 마시면 좋다. 장기간 보관 시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노화방지에는~ 구기자물

세계적인 팝의 여왕 마돈나가 젊음을 유지하며 즐겨먹었다는 구기자는 활성산소 배출을 돕는 항산화 식품의 대명사로 피부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불로초로 불릴 만큼 유명한 약초로 체내 림프액이나 체액을 증가시켜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해 치매를 예방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고 한다. 볶은 구기자 10g에 물을 1.5L 정도 붓고 팔팔 끓여서 마시면 좋다.

◆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라지물

독특하고 진한 향을 지닌 도라지는 화병 개선에 좋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신체의 기(氣)운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가래로 고생할 때도 마시면 좋다. 말린 도라지 10g에 물을 1.5L 정도 붓고 푹 끓여서 마시면 된다.

◆ 고혈압·당뇨에 좋은 감잎물

혈액 흐름이 나빠지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영향으로 생기기 쉬운 고혈압과 당뇨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감잎차가 고혈압과 당뇨 개선에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 감잎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고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감잎 달인 물을 마시면 몸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혈류의 흐름도 한결 개선된다. 감잎 5g에 물을 1.5L 정도 붓고 푹 끓여서 마시면 좋다. 그러나 한꺼번에 과하게 마시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는 26년간 오로지 좋은 물 보급과 연구에 몰두한 물 전문가다. 최근에는 음식점 등 요리하는 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에 좋은 “The맑은샘 자화육각수 조리용정수기”를 개발, 출시하여 많은 이들이 건강한 물로 조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오세진 칼럼니스트  yesro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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