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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수분은 신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몸 안의 모든 세포는 수분을 필요로 한다.

겨울철에는 땀 배출이 적어 수분을 덜 섭취하게 된다. 그러나 수분 섭취는 겨울에도 중요하다.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는 수분 섭취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얼만큼 수분을 섭취하면 될까? 수분 섭취에 대해 알아보자.

하루의 수분 필요량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균 필요량을 추정할 수는 없다. 수분은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조금 부족하게 섭취하더라도 혈액의 항상성으로 인해 쉽게 보완된다. 대사 차이, 환경 조건, 활동 정도 등에 따라 필요량이 크게 변동되기 때문에 평균 필요량을 추정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건강한 사람이 만성적으로 수분을 지나치게 섭취했을 때 유해작용이 발생되었다는 보고가 거의 없다.

그러나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통상 1일 1l 이상 혹은 1kcal당 1ml 이상의 수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하루에 2000kcal를 섭취하는 경우 수분은 2000ml(약 8~10컵)을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물론 2000kcal 이하로 섭취하더라도 마찬가지로 물은 많이 마셔야 한다.

수분이 우리 몸에서 벌이는 일

첫째, 수분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기계에 동력이 필요하듯, 우리 몸은 활동을 위해 영양분 섭취를 통한 에너지 생산 대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노폐물이 생기는데 수분을 통해 이를 배출한다. 우리 몸에서 폐수 처리를 하지 않아 쌓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건강할 수 있을까? 이렇듯 노폐물을 처리는 생존에 필수 조건이다.

둘째, 체온 조절 기능을 한다. 체온은 피부의 수분 증발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이다. 추울 때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

셋째, 타액, 소화액, 점액 등의 성분으로 윤활작용을 한다. 워터파크에서 물미끄럼틀을 타 본 경험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소화기에서 물은 천연 윤활유로써 음식물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돕는다.

넷째, 입냄새를 줄여 준다. 입냄새는 위 속 세균과 음식물 냄새가 입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생기기도 한다. 물을 마시면 이러한 물질이 쓸려 내려간다. 다른 사람을 만나기 전에 물을 한 잔 마셔주면 입냄새 걱정을 다소 덜 수 있다.

다섯째, 신장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 결석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수분 부족이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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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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