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저체온증’에 심부열 올리는 데 ‘올리고 365’ 도움

HOME 건강·라이프

추운 겨울, ‘저체온증’에 심부열 올리는 데 ‘올리고 365’ 도움심부체온 올려 몸을 따뜻하게 해줘

최민영 기자
승인 2020.12.24 17:25
댓글 1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맹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저체온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일 때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빨라지면 발생한다.

가장 먼저 온몸, 특히 팔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이 발생한다. 35도 미만으로 체온이 내려가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 말이 어눌해지고 점점 의식이 흐려지며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저체온증의 경우 추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저혈당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패혈증 등의 내과적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의 체온은 보통 섭씨 36.5~37도 사이를 정상 범위라고 말한다.

1850년대 독일 내과의사 칼 분더리히가 2만 5000명의 겨드랑이 온도 측정 자료를 토대로 37도가 정상이라고 밝힌 이후 오랫동안 이 기준이 통용돼 왔다. 그러나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 1992년 36.8도, 2017년 36.6도가 평균 체온이라는 연구 등이 나오면서 요즘엔 정상의 범위를 이보다 좀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2000년대 태어난 남성의 체온은 1800년대 초에 태어난 남성 체온보다 0.59도 낮고, 여성은 평균 0.32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마다 체온이 약 0.03도 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떻게 인체의 체온을 올릴 것인가?

웨이트 트레이닝과 걷기,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섭취는 줄여야 한다. 또 목, 손목, 발목을 따뜻하게 하도록 한다.

체온을 올리려고 겉으로 열을 쬐어도 심부까지 따뜻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 심부열(심부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고주파 자극기 ‘올리고365’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