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오게 하는 생활습관 5가지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잠 잘 오게 하는 생활습관 5가지

이은혜 기자
승인 2020.1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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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잠은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다. 피곤한데 잠이 안 와 뒤척이며 괴로워한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잠자는 데 좋은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낮 동안에 운동이나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하면 심부체온을 상승시켜 저녁이 되면 체온이 하강한다. 이에 따라 잠자기 좋은 상태가 된다. 전날 밤 잠을 못 잤다고 해도 낮 동안 적극적인 생활을 해 신체를 피로하게 만들고 체온을 상승시켜 놓는 게 좋다. 그렇게 하면 저녁에 잠을 잘 수 있다.

체온을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목욕, 반신욕, 족욕 등이 있으나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체온 상승 효과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잠자기 1~2시간 전에 목욕, 반신욕, 족욕 등을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은 수면을 촉진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 저녁의 위장 상태도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한 요인이다. 그 이유는 잠자고 있는 동안에 모든 신체는 휴식 상태에 들어가지만 위장 기능은 활발해진다. 따라서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제때 적당한 식사가 필요하다. 과식이나 야식은 위장을 불편하게 만든다. 위장의 불편은 바로 뇌로 전달돼 잠을 못 자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은 위장병에 흔하게 걸린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위장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불면증을 치료하려면 위장병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그런 다음 마음속에 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밤에 잠자리에 들어서 ‘나는 잘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건다.

평소 잠에 좋은 생활을 하고 밤에 잠자리에 들면 잠의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돼 잠이 잘 오게 돼 있다. 또 잠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잠에 좋은 생활 5가지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햇빛을 쬐며 활동 한다.

▷ 하루 세끼 식사를 제때 균형 있게 한다.

▷ 잠을 방해하는 드링크는 삼간다.

▷ 운동을 충분히 한다.

▷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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