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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새싹보리의 효능, 안전하게 먹는 팁유효성분인 폴리코사놀 함량 확인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보리의 어린 잎인 ‘새싹보리’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파종 후 15cm정도 자란 보리 순을 가리키는 새싹보리는 다 자란 채소에 비해 최대 100배나 많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새싹보리에 함유된 식이섬유 함량은 고구마의 20배에 달했다. 철분은 시금치의 16배, 칼륨은 사과의 2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되는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등의 기능성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섭취 시 해독 작용, 항산화, 콜레스테롤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새싹보리즙은 분쇄 과정이 없어 쇳가루가 혼입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염려가 없을 뿐 아니라 분말보다 흡수율도 높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 중인 새싹보리즙의 경우 원물을 뜨거운 물에 넣고 끓여서 만드는 열수 추출 방식의 제품이 많은 편이다. 이런 제품은 영양소가 대거 파괴되기에 고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

새싹보리즙을 구매할 땐 핵심 유효성분인 폴리코사놀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또 공인된 검사방법으로 함량을 측정했다는 ‘WCS(Warrant Contents Standard)’ 표시까지 같이 있어야 좋다. WCS가 있는 경우 유효성분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는 의미이므로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아울러 원료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식물은 농약을 잘 흡수하는 탓에 유기농이 아닐 경우 잔류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제조 과정에서 효소 발효 등 추가적으로 영양 함량을 높이는 공정을 거쳤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식물성 영양소의 경우 일부가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어 단순히 먹는 것만으론 모든 영양을 섭취할 수 없다. 효소 등으로 세포벽을 허무는 과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효소 발효 제품은 일반 건강즙과 비교해 영양 함량이 월등히 높다. 모든 고분자 영양분이 저분자로 변환돼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의하면 효소를 이용해 제조한 제품은 일반 제품과 비교해 체내 흡수율이 약 2.9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새싹보리는 여러 가지 제형으로 구입 가능하다. 다만 새싹보리분말의 경우 분쇄과정에서 쇳가루가 혼입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되도록 새싹보리즙으로 먹는 게 좋다. 아울러 좋은 제품을 섭취하기 위해선 유효성분 함량이 검증된 ‘WCS 새싹보리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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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새싹보리#콜레스테롤#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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