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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잦은 우리 아이, 거북목과 일자목 발생 위험평소 바른 자세 유지하고 스트레칭 자주 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직장인은 물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요즘 집에서 온라인 수강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턱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으며, 자세가 흐트러진다. 이로 인해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발생할 수 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고개를 앞으로 1cm 내밀 때마다 목에 약 2~3kg의 무게가 가해진다. 장기간 이런 자세를 취하면 거북목이나 일자목으로 이어진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장기간 방치하면 목과 어깨 근육 및 힘줄에 지나친 하중을 가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서 목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목디스크가 심하면 팔 저림이나 손가락 저림이나 통증, 신경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우리의 경추는 원래 자연스러운 C자 커브모양이다. 무거운 머리의 하중을 견디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목을 앞으로 빼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보는 습관 때문에 목이 점점 일자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을 일자목이라고 한다.

일자목이 심해지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져나오고, 어깨가 둥글게 말리며, 등이 굽는다. 이 자세를 거북목이라 부른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상이 발생하면 목과 어깨 통증 뿐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학습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

초기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다가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에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낫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교정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져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 전에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등으로 일자목과 거북목을 교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늘 가슴을 곧게 펴고, 턱을 당겨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모니터와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중간 중간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되도록 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산튼튼병원 태현석 원장은 “일자목과 거북목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이용해서 교정 치료를 받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목이나 어깨 통증이 장시간 지속되었다면 이미 목디스크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안산튼튼병원 태현석 원장]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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