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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마늘.
2002년 미국 <타임(Time)>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마늘은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기능성 식품이라 설명했다. 마늘은 피로회복을 돕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에는 이롭지만 특유의 강한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섭취해야 거부감을 덜 수 있을까?
마늘에 관해 연구한 일본 의사 나가이카츠지는 효과적인 마늘 섭취법으로 세가지를 제안했다.
1.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냄새를 풍기지 않기 위해 저녁식사 시 섭취한다.
2. 식후에 바로 양치질을 한다.
3. 마늘 우유보일드를 먹는다.
마늘 우유보일드 만들기
재료: 깐마늘, 우유
만드는 방법: ① 깐 마늘을 준비한다.
② 마늘 양에 맞춰 우유가 찰싹찰싹할 정도로 부어 준다.
③ 약한 불로 우유가 없어질 정도까지 끓인다.
이렇게 하면 마늘에 우유 단백질이 침투해 알리신과 결합하고 냄새가 없어진다. 이 우유맛 마늘을 먹으면 냄새 걱정 없이 영양가 그대로 마늘을 섭취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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