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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임실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라지 산지다. 그러나 도라지 활용법이 제한되어 있어 농가들이 큰 수익을 거두기 어려웠다. 이에 함소아제약은 임실군과 손잡고 임실 도라지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주는 신제품 ‘키득키득 배도라지’를 출시했다.
‘키득키득 배도라지’는 쓴 맛에 민감한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배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파우치 형태이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어우러진 패키지로 심리적 거부감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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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활성화해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상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탁월한 재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임실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도라지 외에도 독활, 작약, 오미자 등 다양한 임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실에서 정성껏 제배된 임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며 제품 개발 능력과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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