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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30일부터 청년지음 '딴짓 프로젝트' 가동치유의 책장, 용산청년공방, 마음의 정원 등 운영
▲ 용산청년지음 딴짓 프로젝트 ‘치유의 책장’ 웹포스터. (제공= 용산구)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서울 용산구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용산청년지음’이 30일부터 ‘딴짓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청년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는 ▲치유의 책장 ▲용산청년공방 ▲마음의 정원 3종으로 기획했다. 치유의 책장은 ‘괜찮은 척하느라 지친’ 청년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이다.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손현녕, 안상현 작가 특강을 이어간다. 강연 주제는 ‘내면을 위로하는 글쓰기’, ‘네가 혼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로 정했다.

손현녕 작가는 ‘이토록 아름다운 나에게’,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등을 썼다. 안상현 작가는 ‘달의 위로’, ‘달의 고백’, ‘달의 마음’ 등을 집필한 시인이다. 참가자는 노트, 필기구를 준비해야 한다.

용산청년공방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레진아트(Regin Art) 열쇠고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하바리움(Herbarium) 제작이며 별도 준비물은 없다.

최근 청춘남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레진아트는 레진(모형 제작이나 캐스팅에 활용하는 합성수지)으로 만드는 공예를 말한다. 하바리움은 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 실내 장식품으로 활용한다.

마음의 정원은 ‘청년을 위한 셀프테라피(Self Therapy)’ 과정이다.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MBTI로 보는 나의 심리 상태’, ‘마음샤워(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 필사, 고민편지)’, ‘힐링 다이어리(청년 힐링 소통)’ 교육을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딴짓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다”며 “학업, 취업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자가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강좌는 청년지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 참석 인원을 회차별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필요시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지난 13일 개관한 용산청년지음은 구와 청년이 함께 만든 청년 활동공간으로 면적은 710㎡다. 북라운지, 힐링룸, 미니영화관, 미팅룸, 공유부엌, 커뮤니티홀, 다목적 스튜디오, 전시실 등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토요일은 저녁 5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년지음 첫 사업으로 딴짓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청년 능력개발, 커뮤니티 지원, 지역 특화사업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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