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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비타민 풍부한 김치의 효능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바야흐로 김장철이다. 김장철을 맞아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추에 관해 알아보자.

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1~2년생 식물로 뿌리에서 입이 모여 나온다. 중국 북부지방이 원산지로 화북 일대에 발달한 것이 한반도와 일본으로 전파됐다. 각 지역에 따라 독특한 품종으로 개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히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 기록인 <향약구급방>에 나와 있는 점으로 보아 이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한다.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다. 일 년 내내 김치와 국 또는 찌개 등으로 식탁을 장식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김치 속에는 풍부한 유산균이 들어 있어 위와 장의 소화 활동을 돕는다. 유산균 양은 요구르트보다 많다.

미네랄, 비타민 풍부

배추의 성분은 수분 95g, 탄수화물 3g, 단백질 0.9g, 섬유소 0.7g, 회분 0.5g이다. 배추에 들어 있는 미네랄은 칼슘, 나트륨, 칼륨, 인, 철, 마그네슘, 망간, 아연, 구리 등이다. 비타민은 A(베타카로틴), B1, B2, B3, B5, B6, C, E, K, 엽산 등이다.

배추는 소금 절임에 의해 성분 변동이 많다. 가정에서 소금 절임 시 중량의 약 50%로 한다. 그렇게 하면 절인 배추의 소금 농도가 2~3% 정도가 된다. 배추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우수한 편이다. 배춧국을 끓였을 때 구수한 향미가 나는데 그 성분 중 하나는 시스틴이라는 아미노산이 있기 때문이다.


저항력 증강, 소화 도와

예전에는 겨울철에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를 구하기 힘들었다. 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겨울철의 훌륭한 비타민 공급원이 되었다. 김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추위에 잘 견디게 돕고 저항력을 증강시켜 주었다. 또 배추는 침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소화를 돕는다.

녹황색 채소로서 항암 효과도 있다. 농촌진흥청이 과거에 국내 배추 23개 품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14종의 항암물질이 들어있었다.

유방암 억제 효과가 탁월한 ‘인돌형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모든 배추 품종에 평균 2.31mg/g이 포함돼 있었고, 특히 ‘CR맛’ 품종에는 4mg/g이 들어있었다.

또 광범위한 암 억제 효과를 지닌 ‘글루코브라시신’은 브로콜리(0.7mg/g)보다 많은 평균 0.8mg/g이 들어있었다.


좋은 배추 고르는 팁(결구종 배추)

▶ 배추 상부를 눌러보았을 때 단단히 뭉쳐 있는 것이 싱싱하다.

▶ 배추 밑부분이 잘 뭉쳐 있어야 한다.

▶ 배추 뿌리는 둥글며 절단부에 금이 없고, 갈색화 되지 않는 것을 고른다.

▶ 배춧잎이 넓고 얇으며 두껍지 않은 것이 좋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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