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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 무릎 관절에 좋은 걷기는… 발뒤꿈치가 먼저 닿게~2020년 10월호 83p
  • 김준배 평촌서울나우병원 원장
  • 승인 2020.10.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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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

운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에서 너무나 많이 들어서 모두들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도대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가?’입니다.

운동에는 참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걷기 운동부터 스트레칭 운동, 헬스클럽 가서 하는 기구 운동, 수영, 에어로빅, 필라테스, 요가, 홈트 등등….

모든 운동마다 추구하는 것이 조금씩 다르고 본인에게 필요한 운동, 또 본인과 잘 맞는 운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운동에 대하여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등으로 상세히 비교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큰 원칙만 말씀드리자면, 특히 중년 이후에는 헬스 등의 근력 강화 운동과 걷기 운동 등의 유산소 운동을 일대일로 조화롭게 하면 좋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걷기 운동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보행 자세가 틀려서 아픈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걷기 운동은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의외로 잘못된 자세로 걷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면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인데 오히려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넘어지면서 골절 등의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걷기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정확히 알고 할 것을 권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걷기 자세란 무엇일까요?

▲ 올바른 걷기 요령.

첫째, 목과 등,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다.

둘째, 무릎을 구부정하게 굽히지 않고 힘 있게 쭉 펴면서 걷는다.

셋째,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부터 발 중앙부, 발가락 순으로 구르듯이 딛으며 걷는다.

모두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이 중에서 특히 세 번째를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의외로 뒤꿈치부터 지면에 닿지 않고 발바닥 전체가 한 번에 닿거나 반대로 발 앞쪽이 먼저 닿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걷다 보면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 발의 앞쪽, 발가락 쪽이 들리지 않다 보니 작은 돌부리나 보도블록 등에 발이 걸려서 쉽게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골반 골절, 손목 골절, 척추 골절 등이 생기게 되면 큰일이지요.

또 한 가지 문제는 이런 식으로 걷다 보면 무릎 후방부의 힘줄에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많이 가게 되어서 힘줄의 염증(건염)이 아주 흔하게 생기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걷는 우리 인간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앞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정확하게 걷기 운동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친 정형외과 전문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도 참여, 한국형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표원장으로 있으면서 KBS<여유만만>, SBS<좋은 아침>, MBC<생방송 오늘아침> 등 여러 방송에 건강 자문의로 출연, 관절 건강 지키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통증을 없애고 비틀린 관절을 바로잡는 운동법을 공개한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출간, 관절 살리는 진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배 평촌서울나우병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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