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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메가3의 조건 3가지… 식물성·알티지·NCS 기억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과 혈행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고등어, 연어 등의 식품을 통한 보충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오메가3 식품을 매일 꾸준히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생선 조리가 만만치 않은 데다 중금속 축적 위험도 무시할 수 없는 탓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고 있다.

그렇다면 좋은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원료’다. 시판 오메가3의 원료를 따져보면 크게 어류에서 추출하는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뉜다.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함유 성분에 있다. 동물성은 보통 EPA와 DHA가 6대 4 비율로 포함돼 있고, 식물성은 DHA만 100% 들어 있다.

보통 일반 성인은 EPA와 DHA가 함께 들어 있는 동물성 제품을, 임산부의 경우 식물성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결과 일반 성인들 역시 식물성을 먹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성분은 EPA보다 DHA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미국영양학회지가 인체 각 장기에 분포한 오메가3 성분을 분석한 결과, DHA는 대부분의 장기에서 EPA보다 5~30배나 더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DHA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EPA는 별도 보충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섭취한 DHA의 약 20%가 혈청과 혈소판에서 EPA로 전환되어 EPA 요구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체가 꼭 필요로 하는 성분은 DHA가 대부분이다. DHA 섭취만으로도 체내에 극미량 존재하는 EPA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제는 DHA만 함유한 식물성 제품을 먹는 것이 효율적이다.

한편 오메가3의 순도와 흡수율을 생각한다면 분자 구조도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지방산이 연결된 형태에 따라 1세대 TG, 2세대 EE, 3세대 rTG로 나뉘는데, 순도와 체내 흡수율을 생각한다면 가장 최신 버전인 3세대 rTG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1세대 TG형의 경우 포화지방산이 섞여 있기 때문에 잡기름 함량이 높아 순도가 30%를 넘기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세대 EE형은 정제 과정을 통해 잡기름은 제거했지만 대신 그 과정에서 에탄올(알코올)이 포함돼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많이 떨어진다.

반면 3세대 rTG형은 TG와 EE의 장점만을 살려내 흡수율과 순도 모두 높다. 불필요한 포화지방산이 없어 순수한 오메가3 지방산만을 섭취할 수 있으며, 흡수에 필요한 글리세롤이 들어 있어 체내 흡수가 잘 된다. 이에 영양제를 고를 땐 rTG형 제품인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영양제를 고를 땐 NCS 제품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NCS는 ‘No 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추출 과정에서 화학용매를 쓰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NCS 오메가3는 헥산과 같은 화학용매제를 일절 배제하기 때문에 잔류용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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