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식품·영양·레시피
중년 남성 위한 소팔메토 영양제, 구입 전 필수 확인 사항은?원산지와 화학용매제 이용 여부 확인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남성의 전립선은 인체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들면서 세포 증식이 일어나는 곳이다. 젊은 남성의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는 15~20g이지만 40대에 접어들면 매년 0.4g씩, 60~70대가 되면 매년 1.2g씩 증가하면서 전립선이 부풀게 된다.

그런데 이 같은 전립선의 세포 증식 속도는 개인차가 큰 편이다. 사람에 따라선 달걀 크기(60g)나 사과 크기(100g) 이상으로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도 한다. 이를 의학용어로 ‘전립선비대증’이라 부른다.

전립선비대증은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거나 한참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을 보고 나서 시원하지 않은 잔뇨,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여러 차례 잠이 깨게 되는 야간 빈뇨 등의 심각한 배뇨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남성들은 40대 이후부터 비뇨기계 정기 검사를 꾸준히 받으며 전립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배뇨의 양이나 횟수에 변화가 생겼다면 남성건강기능식품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시중에 잘 알려진 기능성 성분으로 '소팔메토'가 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전립선비대를 야기하는 DHT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배뇨 문제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사협회지(JAMA)’ 또한 남성들의 평균 배뇨 흐름과 요로증상을 28%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영양제를 구입할 땐 제품의 원산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소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자라는 톱야자수(Saw Palmetto) 열매에서 추출하는 것이 진품이다.

순수한 미국산 소팔메토 추출물은 짙은 검은색을 띤다. 이에 반해 인도나 중국 등에서 가공해 들여 온 제품은 옅은 갈색을 띠는 경우가 있다. 팜유나 코코넛오일 등을 섞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품을 구입하려면 원산지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산 원료가 맞는지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안전성을 생각하면 제조 방식도 따져봐야 한다. 정제 과정에서 화학용매를 이용한 제품은 완제품에 잔류용매가 남아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유효성분을 추출했음을 나타내는 ‘NCS(No Chemical Solvent)’ 방식의 제품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NCS 방식의 영양제는 원물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할 때 화학용매제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초임계추출 등 안전한 방식을 사용한다”며 “안전성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NCS 방식의 쏘팔메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쏘팔메토#남성건강#전립선#전립선비대증#남성건강기능식품#전립선건강#건강다이제스트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