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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특집] 8대 암 전조증상 PART 8. 자궁경부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2020년 8월호 41p

【건강다이제스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

암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한참 진행이 된 후에야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진행된 암의 경우 조기 암에 비해 그 예후가 현저하게 나쁘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이전과 다른 증상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유의해서 살피면 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신호를 보내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너무 바빠서,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무시합니다.

모든 증상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만, 심각한 질병이나 문제의 신호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 하나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에 대한 경계는 절대 늦춰서는 안 됩니다. 조기 발견은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갑상샘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 폐암, 자궁경부암의 전조증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art 8 자궁경부암일까? 걱정될 때 예고 사인

소변을 볼 때나 성관계를 할 때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자궁경부암 의심 증상에 어떤 것이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도 알고 있어야겠죠?

가장 많은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입니다. HPV 바이러스는 성관계로 감염되고 자궁경부암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식단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것은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커지게 하는 요인입니다.

그 외에도 ▶흡연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하는 것 ▶출산 경험이 많은 것 ▶52세 이후 늦게 폐경하는 것 ▶당뇨병 ▶고혈압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는 약제 등도 자궁경부암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이상 출혈은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

자궁경부암 의심 증상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다리 통증과 부기입니다. 이는 자궁 경관이 부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가끔 아무 색깔이나 냄새가 없는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분비물의 양이 늘거나 그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또는 냄새나 색깔이 이상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상 출혈은 자궁경부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그 원인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님에도 출혈이 있거나 성관계 후에 출혈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가려움이나 긴장 같은 불편감은 요로감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하는 경우라면 즉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실금 ▶평소보다 잦은 소변 횟수 ▶소변 색깔의 변화 또한 주요 의심 증상들입니다.

누구에게나 두려운 암입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은 완치율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늘 내 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소한 변화라도 놓치지 말고 관심을 가질 때 암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음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김진목 병원장은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진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숨은 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사)대한통합암학회 회장, 마르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는 <통합암치료 로드맵><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다수가 있다.

김진목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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