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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채식요리 맛내기 조미료 6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흔히 채식은 심심하다,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채식으로도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영양과 맛을 함께 해결하는 채식요리 맛내기 조미료를 소개한다.

 

◆ 표고버섯

국물을 낼 때는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재빨리 씻어 건진 다음 따뜻한 물에 우린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손으로 작게 부수거나 달군 팬에 바싹 볶은 후 분말기에 곱게 갈아 가루를 내 사용한다.

표고버섯은 된장찌개, 야채조림 등 찌개나 조림류에 널리 이용한다. 특히 중국식 국물요리에 넣으면 고기만큼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마른 표고버섯 한 개를 우린 것보다는 가루를 내 한 숟가락 넣는 것이 더 맛이 진하다. 기둥은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두었다가 된장찌개에 넣어 사용한다. 표고버섯 가루를 불고기 양념장에 넣으면 색다른 맛을 낸다.

표고버섯 우린 물과 콩물, 간장을 같은 양으로 섞어 국물이 1/3로 줄 때까지 졸이면 맛과 영양이 좋은 별미 간장이 된다. 냉장고에서 2주 정도는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생표고버섯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줄기를 위로 가게 보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포자가 떨어지고 갓이 검게 변하며 맛이 나빠진다. 보관 시 밀폐용기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 참깨

해독 및 보혈 기능이 있다. 찌개, 전골, 나물 등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국물을 낼 때는 참개 가루를 만들어 3배의 물을 넣고 체에 거르면 깻국물이 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깨끗이 씻어 일어서 타지 않게 볶은 후 분말기에 갈아 사용한다.

 

◆ 들깨

기운이 떨어졌을 때 기운을 내주고 입맛을 돋우는 들깨. 비타민 A 비타민 E가 풍부해 미용에 좋다. 칼슘, 철분도 많아 영양성분도 우수하다.

즙을 내려면 들깨 1컵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 3컵을 넣고 믹서에 간다. 찌꺼기는 버리고 즙만 사용하는데, 색이 뽀얗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믹서에 간 들깨를 프라이팬에 볶아 분말기로 빻는다.

주로 나물이나 전골 요리에 이용한다. 특히 고구마줄기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들깨즙을 넣어 요리하면 소화가 잘 된다. 서양식 샐러드에 간장소스와 함께 뿌리면 고소하다. 들깨즙과 들깨가루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한다.

 

◆ 콩가루

가루로 이용하려면 콩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모래와 벌레 먹은 것을 골라내고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후 분말기에 간다. 약콩은 그냥 씻어 말린 후 가루로 만들면 된다.

미숫가루나 콩국수에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봄철 미각을 돋우는 달래, 쑥, 냉이 등을 씻어 날콩가루를 묻혀 끓는 육수에 넣어 끓이면 별미음식이 된다.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에 넣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 다시마가루

바싹 건조한 마른 다시마는 분쇄기로 가루낸다. 덜 건조한 것은 잘라서 팬에 살짝 볶아 바싹하게 만든 후 가루를 낸다. 다시마가루는 찌개나 조림 무침 등에 쓴다.

마른 다시마는 그 자체로 국물 요리에 좋다. 국을 끓일 때 한 조각 넣거나 밥을 할 때도 한 조각씩 넣는다.

다시마는 국물에 녹아서 좋은 맛을 내는 성분도 있지만 나쁜 맛을 내는 성분도 있다. 좋은 맛을 내는 성분만을 빼고 나머지 불필요한 성분이 녹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다시마를 처음부터 넣고 우려낸 후 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이 끓기 전 불을 줄여 은근하게 5분 정도 더 우려낸 후 다시마를 건져낸다. 다시마의 세포나 조직에는 채소에 있는 세포를 연결하는 펙틴질이 섞여 있어 가열을 계속하면 곧 조직이 허물어지고 나쁜 맛을 낸다.

 

◆ 생강가루

적당한 크기로 썬 생강을 물에 씻어 찜통에 넣고 쪄서 말린 후 가루를 낸다. 생강을 바로 갈아 음식에 넣고 오래 끓이면 약간 쓴맛이 나지만 말린 가루를 넣으면 맛이 훨씬 산뜻하다.

매작과나 약과 등 한과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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