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식품
여름철, 삼계탕 조리 시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닭고기 세척은 맨 마지막에… 조리 시 충분히 가열
▲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주의 정보. (제공= 식약처)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취급 및 조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월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7월에 880명(총 2384명의 37%)으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학교급식소(47%), 학교 외 집단급식소(23%) 순서였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육류, 채소류 등이었다.

 

▲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현황. (제공= 식약처)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아래와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에서 나온 핏물로 다른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를 사용하고 냉장고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한다.

▶ 생닭을 조리하는 경우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서로 세척하고, 생닭 세척 전에는 씻어놓은 채소류, 조리기구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변을 치워놓고 생닭을 세척해야 한다.

▶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  조리를 위해 생닭 취급에 사용한 칼‧도마 등은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사용하고, 조리기구 구분사용이 어렵다면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야 한다. 

▶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실천하고 여름철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필로박터균 Q&A
 
Q1. 캠필로박터균이란?

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sp.)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어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한다.

특히 닭, 칠면조, 돼지, 소, 고양이 등에 보균율이 높으며, 인간보다 체온이 높은 가금류의 경우 장내증식이 쉽게 일어난다.

대부분의 균은 37℃에서 잘 자라지만 캠필로박터균은 42℃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약해 70℃에서 1분만에 사멸한다.  
 
 
Q2. 캠필로박터 식중독 증상은?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증상은 다른 세균성 식중독과 현저히 다르다. 잠복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도 가며, 증상은 보통 발열, 권태감, 투통, 근육통 등 증상이 있고, 이어서 구토, 복통이 나타난다. 그 후 수시간 내지 2일 후에 설사증상이 나타난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계탕#식중독#캠필로박터#캠필로박터식중독#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다이제스트

이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