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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건강하게 하는 우리집 조명 사용법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집이나, 학교, 사무실 등 실내 공간에서 생활한다. 실내 공간에서 활동하면 조명을 오래 켜게 된다.

이에 조명이 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명을 선택해야 하는 지 알아보자.

우리는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눈을 혹사하고 있다. 특히 조명은 눈 건강과 밀접하지만 많은 사람이 간과하고 있다. 부적절한 조명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해 두통을 일으키거나 학업과 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태양을 광원으로 한 갖가지 자연조명을 살펴보면 한여름 직사광인 햇볕 아래에서 책으로부터 30cm 거리인 곳의 밝기는 약 1만 룩스, 나무 그늘 밑은 약 1천 룩스 정도다. 실내의 경우 밝은 창가의 빛은 대략 100~500룩스 정도고 창가에서 멀어질수록 빛의 밝기는 급속도로 줄어든다.

따라서 자연광이 실내에 많이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창가에 물건을 쌓아두어 일광이 차단되는 것을 줄인다. 특히 창에서 마주 보는 벽지의 색을 밝은색으로 하면 빛을 반사하므로 같은 밝기의 광원으로 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천장도 밝은 색이 좋다. 전구와 갓에 묻은 먼지는 빛의 밝기를 감소시키는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공부방, 주방은 전체조명과 부분 조명 함께 사용

종류도 다양하고 쓰임새도 천차만별인 조명은 공간에 따라 매입등, 직부등, 펜던트등, 벽 부착등, 스탠드형 등으로 각 용도에 맞춰 조명을 선택하고 적절한 밝기를 맞춰줘야 한다.

◆ 침실= 눈에 피로를 주지 않아야 한다. 부드럽게 확산되는 전체조명과 함께 스탠드나 벽등을 같이 사용해 아늑한 느낌을 준다.

◆ 거실= 휴식, 손님접대, TV 시청, 취미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므로 조명기구 역시 복합적으로 사용하거나 개성 있게 꾸미는 것이 좋다. 거실 중앙, 천장 등을 전체조명으로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매입등, 은은한 공간을 연출하는 벽등, 스탠드, 플로어스탠드, 그림이나 조각을 비추는 장식성이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거실의 크기와 기능, 경제적인 여유 등을 고려해 필요한 조명을 조합한다.

◆ 주방= 기본적인 전체 조명과 함께 부분조명을 설치한다. 주 조명은 식탁 위 펜던트로 식탁 위 70~90cm 위 정도 높이에 설치한다.

우리집 조명이 중요한 이유는 눈 건강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조명이 머리나 가구에 가려 책장에 그림자가 지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가까이하게 된다. 이에 눈의 조절이 많이 일어난다. 실제로 근시를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일시적인 가성근시가 생겨 시력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적인 조절에 의한 눈의 피곤함이다.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의 공부방이나 서재의 조명은 전체 조명등과 부분 조명등을 둘 다 설치하는 것이 좋다. 즉 어깨 뒤쪽으로는 형광등 불빛이 오게 하고 책상 앞에는 스탠드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때 스탠드 조명은 약 500룩스(백열등 한 개의 스탠드 정도) 정도의 밝기가 적당하다. 약 30cm 이상 책과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밤에는 전체조명과 스탠드를 함께 켜서 밝기의 편차를 줄여야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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