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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 극복하려면 성공 가능성 높은 것부터 추진하라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직무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지는 오래됐다. 우리 주위에서 스트레스에 신음하는 직장인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지난 2017년 신영철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 등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분석한 '직무스트레스 영역의 중복과 우울 및 자살사고 사이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스트레스가 겹치면 우울증 위험이 최대 12배, 자살 생각 등 극단적 생각을 할 위험은 4.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사소한 일이라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추진하는 게 좋다. 그리고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상반된 견해가 있다. 먼저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야기하므로 피해야 한다는 견해다. 이와는 반대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세계 정상급 스포츠 스타의 멘탈 트레이너로 활약해온 심리학자 제임스 로어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운동선수가 매일매일 고된 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하듯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그것에 자신을 단련시키면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는 문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웬만한 스트레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발전과 변화의 원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스트레스의 면역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스트레스에 대해 연구한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는 나를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유스트레스'와 내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디스트레스'가 있다고 했다. 유스트레스는 적당한 자극제가 돼 나를 발전시킨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디스트레스는 나를 지치고 힘들게 만든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인제제대학교 산학협력단(2017)연구한 '근로환경변화에 따른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적극 대응이 건강 위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적 대책을 1차 2차 3차 예방으로 나눴다. 1차 예방은 '정신장애가 발생하기 전 단계의 예방'으로 직장 내 사회 심리적 요인의 위험성을 사전에 감소시키는 것이다. ▲업무 재구성 ▲업무량 감소 ▲의사소통 향상 등이 해당한다.

2차 예방은 '정신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 ▲스트레스 대응연습 ▲명상 ▲근육이완법 등이 있다.

3차 예방은 치료 하고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은 각 단계의 대책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때, 상승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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