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다이제스트 건강다이제스트 칼럼
여름 틱장애는 심리치료가 중요하다"너는 태어난 것만으로 부모에게 효도를 다 했단다" 말하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틱장애 증상이 여름까지 이어지는 경향입니다. 작년까지는 봄학기 개학과 더불어 시작된 틱증상이 6월을 지나면서 가라앉았지만 올해는 7월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큰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계심과 긴장감도 틱증상을 만들겠지만 그 외에도 불규칙적인 등교습관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틱장애는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아정신과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더워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아이가 계속해서 눈을 깜박거리고 코를 훌쩍거리면 부모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기 쉽습니다.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야단을 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두려움 때문에 아이에게 강하게 요구하게 됩니다.

요즘은 병원을 가기가 두려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여름 틱장애는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치료해 보시면 좋습니다. 한의사인 아내와 필자는 틱장애 치료 전문가로, 틱장애를 가정에서 치료하라고 권합니다. 우리 부부는 작년에 '틱증상 가정에서 치료하기' 책을 출간해 가정에서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지압, 마사지, 음식 치료 등입니다.

필자는 틱장애는 약물 등으로 치료하기 전에 심리치료를 먼저 해 보도록 권합니다. 착하고, 겁이 많고, 잘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 틱장애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이 아이들은 자기가 잘해서 인정받고자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틱장애 아이들을 위한 가정 내 심리치료법으로서는 '존재론적인 사랑하기' 법이 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것입니다. "너는 태어난 것만으로 부모에게 효도를 다 했단다" 이렇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글 | 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석인수 박사]

 

석인수 박사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인수#틱장애#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부산점#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부산심리치료#아동심리치료#건강다이제스트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