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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바로미터, 혈액검사 시 알아 둘 상식 체크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혈액검사는 CT와 MRI와는 달리 수시로 하는 검사다. 혈액검사를 하면서 자세히 어떤 검사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혈액검사는 사람의 전신 상태를 표현해 주는 좋은 자료다. 일반 혈액검사에서는 백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간 기능, 신장 기능, 전해질을 주로 본다.

◆ 백혈구= WBC로 언급된다. 중성구, 림프구, 호산구, 단핵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중요한 수치는 중성구와 림프구다. 중성구는 감염균이 체내로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싸우는 것으로 이 수치가 낮으면 항암치료를 할 수 없다. 림프구는 면역력과 관련 있으며, 그 수치가 8% 미만이면 면역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 헤모글로빈= Hb로 언급된다. 빈혈 수치를 의미한다. 빈혈이 있고 MCV가 낮으면 철분 결핍을 의미한다. MCV가 정상이면 만성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지속적인 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 혈소판= PLT로 언급된다. 이것이 낮으면 출혈을 조심해야 한다. 혈소판 수치가 5만 이하면 혈소판을 공급해야 하고 충돌을 피해야 한다. 혈소판 수치가 2만 이하면 자연적으로 출혈이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간경화의 경우 혈소판 수치가 낮으며 혈소판을 공급해 줘도 크게 오르지 못한다. 그러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간 기능= SGOT와 SGPT를 말한다. 이것이 높으면 간 손상을 의미한다. 암 전이나 간에 암이 생긴 경우, 바이러스성 간염이 있는 경우가 해당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약물이나 식품에 의해서다. 이 경우는 먼저 원인을 찾고 적절히 조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간 손상으로 위험해진다.

◆ 신장 기능= BUN과 Cr로 설명된다. BUN이 높으면 탈수를 의심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Cr이 높으면 신장에 손상이 온 것이므로 원인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신장 기능이 나쁘면 소변량이 감소해 우리 몸이 붓는다.

◆ 전해질= Na, K, Ca를 말한다. 이것은 많아도 좋지 않고 적어도 좋지 않다. Na는 나트륨으로 우리 몸의 소금기를 의미한다. K는 칼륨으로 암 환자는 정상 범위 중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높으면 심장에 이상을 가져온다. Ca는 칼슘을 말하며 낮으면 근육 경직이 올 수 있고, 너무 높으면 고칼슘혈증으로서 뼈 전이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단백질과 알부민= 우리 몸의 영양 상태를 대표한다. 이것이 낮으면 영양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황달을 의심한다. 빌리루빈에는 T.Bilirubin과 D.Bilirubin이 있다. T.Bilirubin은 전체 빌리루빈 수치를 말하며 D.Bilirubin은 직접 빌리루빈 수치를 의미한다. 만약 총 빌리루빈 수치는 높은데 직접 빌리루빈 수치가 정상이면 이는 간 손상에 의한 황달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 총 빌리루빈 수치와 더불어 직접 빌리루빈 수치도 높으면 담도가 막힌 것을 의심해야 한다. 황달 수치가 높으면 간성혼수에 빠질 수 있다.

◆ ALP= 간세포 내의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다. 감마GT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정상 수치 범위는 20~130 IU/L이다.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다. 간이나 담도 질환인 경우에는 ALP와 함께 대부분 감마GT도 증가 돼 있으므로 뼈 질환과 구분된다.

◆ LDH= 심근경색이나 종양이 활동할 때 올라간다. 암이 진행되는 경우 이 수치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좋다.

◆ 암모니아= 우리 몸에서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생긴다.

◆ CRP= C-반응성 단백질로서 우리 몸의 염증을 의미한다.

◆ PT, PTT= 혈액이 지혈되는 시간이다. 간이 안 좋을 때 비타민 K가 만들어지지 않아 PT 수치가 증가한다. 이들 수치는 혈전증이 있을 때 혈액순환제인 와파린과 헤파린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것의 사용 용량을 측정하는 좋은 지표가 된다. 와파린은 PT 수치를 보고, 헤파린은 PTT 수치를 보게 된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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