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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살균부터 에너지 보충에도 좋은 당근의 효능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흔히 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당근. 당근의 주황색은 조리 시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하므로 당근을 곁들인 요리가 많다. 색깔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가 있어 샐러드, 조림, 국 등 다양한 요리에 들어간다.

당근을 살 때는 모양이 좋으며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보관할 때는 사과와 같이 두면 맛이 쓰게 변하니 따로 두는 게 좋다. 그 밖에 당근의 긍정적인 효과를 알아본다.

◆ 구강 살균= 당근에 들어 있는 강력한 살균물질이 구강 내의 세균을 없애 줘 구강을 청소한다. 끓는 물 3컵에 잘게 썬 당근 반 컵을 넣고 이를 약 20분 더 끓인다. 30분간 식혀서 물을 걸러낸 후 냉장고에 보관해 매일 사용하면 좋다.

◆ 에너지 보충= 오후에 기운이 떨어질 때 당근과 파인애플을 반씩 넣어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신선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 변비 예방= 당근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가스가 차지 않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 항암작용= 당근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제는 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당근 같은 적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21% 낮았다. 당근을 꾸준히 먹으면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당근이나 피망 등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60% 낮았다.

◆ 혈압= 당근 속 칼륨은 혈압 조절에 이롭다. 나트륨의 균형을 맞추고, 과도한 나트륨은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그 덕분에 심장은 압박을 덜 받는다. 따라서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몸이 부었을 때도 당근을 먹는 게 좋다.

당근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 당근이나 귤 등 황적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얼굴이 노래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이들 식품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 때문이다. 하지만 이 증상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섭취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변색이 사라진다. 당근은 하루 반 개 정도 섭취하면 적당하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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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유방암#폐암#혈압#항암#변비#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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