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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강좌] 물을 마시면 기가 흐른다!2020년 6월호 164p

인체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물이다. 인체 내에 물의 흐름이 왜곡되면 다양한 신호가 나오는데 이것은 물의 공급과 분배의 조절 기능에 교란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은 기(氣)가 가장 많이 함유된 물질이다. 음식은 며칠 굶어도 살 수 있지만 물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따라서 물과 기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로 인체의 모든 기능은 효율적인 물의 수급을 통해 기의 흐름이 조정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글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율적인 물의 분배는 적절한 물의 양뿐만 아니라 물에 의해 운반되는 영양소, 호르몬 그리고 다양한 화학적 전달물질이 우선적으로 더 긴요한 기관으로 보내졌음을 확인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물의 섭취 및 분배를 매우 중요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체의 많은 통증과 염증, 면역조절과 신진대사 등의 문제는 근원적으로 물 부족과 물 분배 기능의 장애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의 효과적인 수급과 분배는 의외로 간단하다.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고, 체내의 적절한 물 분배는 규칙적인 운동에 있다. 왜냐하면 갈증은 세포의 극심한 물 부족을 나타내는 현상이므로 갈증 후에 물 마시기는 갈증으로 세포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때늦은 감이 있기 때문에 조금 입이 마를 때쯤 마시는 것이 적절하다.

대자연의 지구 표면이 약 70%의 바닷물로 채워져 있듯이 자연의 일부인 인체도 약 70%의 물로 이뤄져 있다. 대자연이나 인체는 물 조절에 실패하면 재앙이 일어나고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적절한 양의 물을 마셔서 세포 내의 수분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 세포 저항력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을 막아주고, 몸 안의 피로물질 배출이 원활해져서 활기찬 몸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건강에 더 이롭지는 않으며,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 신진대사 유지에 필요한 적절한 수분 조절의 양만큼만 마시면 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 심혈관을 활성화시켜 각 기관과 말단조직의 세포까지 물 분배를 원활하게 하여 영양분과 호르몬, 면역물질 등을 충분히 공급하는 데 기여한다. 운동을 통해 배출되는 땀은 수분 조절과 분배를 도와주는 역할과 체내의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동시에 하게 된다.

물은 뜨거운 물에 찬물을 섞은 중탕으로 체온과 가까운 36.5℃ 전후의 온도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이성권 원장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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